(서울=더데일리뉴스) 대한민국 뮤지컬 코미디의 역사를 다시 쓸 것으로 기대가되고 있는 뮤지컬<헤어스프레이>가 12월1일 한전아트센터에서 프레스콜을 가졌다.
뮤지컬 <헤어스프레이>는 1960년대 초반, 뚱뚱하지만 그 보다 더 큰마음을 가진 10대 소녀 트레이시가 TV 댄스경연을 통해 꿈을 이루어가는 과정을 신나는 음악과 경쾌한 댄스 등 다양한 볼거리와 함께 화려한 무대 위에서 선보이는 작품으로 관객들에게 많은 감동과 즐거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는 작품이다.
트레이시 역에는 <헤어스프레이>에 푹 빠져 미국에서만 15번 이상 관람을 한 박경림이 열연하고 있다, 그녀는 <헤어스프레이>의 감동을 한국 관객에게도 전달하고 싶어 이 작품에 당당히 지금까지의 편견을 지워 버리고 트레이시 역으로 무대에 참여하였다.
또한 박경림과 함께 트레이시역을 맡고 있는 권소현과 김민영은 이제 막 배우의 길로 들어 선 신예들로 기대가 되고 있는 배우들이다, 특히 김민영은 영화 <킹콩을 들다>로 첫 데뷔를 한 배우로 3차의 걸친 치열한 오디션 끝에 행운을 거머쥔 장본인이기도 하다.
이밖에도 TV와 라디오를 넘다들며 활발한 활동을 보이고 있는 개그맨 문천식이 거대한 엄마역의 에드나로 캐스팅 되어 거대한 몸집으로 관객들에게 큰 웃음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꽃 미남 아이돌 스타 링크 역에는 뮤지컬배우 정동화가 참여하였다.
뮤지컬<헤어스프레이>는 11월27일부터 2010년 2월7일까지 한전아트센터에서 공연한다.
홍재희 기자 hong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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