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이철환 원작의 ‘연탄길’이 뮤지컬로 재탄생되어 12월 10일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프레스콜을 가졌다.
이 뮤지컬은 원작을 통해 소개 된 에피소드 총 120여개 중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호응을 얻었던 에피소드 6개를 묶어 4개의 스토리로 구성한 옴니버스 형식의 작품으로 어느 한 배우에게 초점이 맞춰지기 보다는 모든 출연자가 각자의 에피소드에서 다양한 모습의 배역을 소화하면서 깊이있고 순발력이 돋보이는 연기를 펼치는 우리들의 이야기가 만들어내는 공감대를 형성하는 작품이다.
특히 원작 ‘연탄길’은 실화를 바탕으로 쓰여졌기 때문에 작품 속의 인물들은 마치 현실과도 같이 손만 뻗으면 닿을 수 있는 듯 생생한 연출을 재연하는 기대가 몹시 되는 작품이다.
뮤지컬 ‘연탄길’은 탄탄한 연기력을 인정받은 오승준, 조순창, 임선애, 박은영 등 기라성 같은 배역들로 구성되어 작품을 한층 더 빛내고 있다.
이 공연은 2009년 11월 28일부터 명보아트홀 하람홀에서 공연한다.
홍재희 기자 hong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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