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국토일보) 준주택 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가 열린다. 국토해양부는 오는 29일 건설회관에서 준주택 제도 도입방안에 관한 공청회를 연다고 밝혔다.
이번 공청회는 지난해 12월 국토해양부 2010년 업무보고에서 발표했던 준주택의 법제도적 인프라를 조성하기 위해 사전 의견수렴의 기회를 갖는 자리가 될 것이라는 것이 국토부의 설명이다.
국토부 관계자는 "준주택은 1~2인 가구 및 고령화 가구를 위해 오피스텔, 노인복지주택, 고시원 등 사실상 주거용으로 이용되고 있는 시설들에 대해 주택기금 지원, 건축기준 완화 등을 통해 공급이 활성화 될 것"이라며 "이에 이들 시설에 대해 화재.소음 등 안전에 대한 기준을 강화해 주거환경을 개선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공청회는 준주택 제도 도입방안에 대한 발표와 함께 학계, 언론계, 업계 등으로 구성된 패널이 토론을 벌인 후, 방청객의 질의 및 응답 등의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김영삼 기자 / kys@cdail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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