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경기도 파주시 금촌동 GS마트 뒤편 먹자골목에 유별난 집이 있다. 삼삼오오 모여 위생장갑을 끼고 호호 불어가며 먹는 모습이 아주 정겨워 보인다.
요즘 음식의 트랜드를 잘 반영한 ‘불티매운족발’ 전문점인데, 족발을 불에 구워 불 맛을 느끼며 불같이 매운맛으로 승부를 하고 있다. 이 업소의 점주는 주류회사에 근무하면서 많은 업소들을 방문해본 결과, 잘되는 업종과 맛에 대한 감각, 트랜드를 누구보다도 잘 알고 업소를 오픈했다고 한다.
경기가 불황일 경우의 창업 업종은 소주의 매출이 꾸준히 증가해야 되며, 이에 따른 메뉴도 궁합이 맞는 아이템이면서 가격 또한 부담이 없어야 된다고 한다. 가볍게 “한잔하자” 하면 빨리 떠오를 수 있는 메뉴가 바로 ‘불티매운족발’이라는 것이다.
가격 또한 ‘불티매운족발’ 1접시에 12,000원이고, 날치알 주먹밥(3,000원)으로 식사까지 해결할 수 있기 때문에 고객의 입장에서 부담이 없어 좋으며, 무엇보다도 가맹점주들이 위험부담 없이 작지만 알차게 운영할 수 있는 창업아이템이다.
매장 크기가 작아도 얼마든지 영업이 가능하기 때문에 매장 구입비와 창업비용을 최소화 할 수 있고, 테이블 회전율이 빨라 객 단가가 높은 것이 큰 장점이다. 따라서 회사 관계자는 “초기 창업비용은 매장 구입비를 포함해 인테리어 집기 등 총 7,000만원 투자로 월 수익은 800만 원 정도이다”라고 전했다.
현대인들의 입맛은 점점 자극적이고 매콤한 맛을 추구하는 것이 대세라는 이원상 금촌점 점주는 “요즘, 더 맵게 해 달라는 고객들이 부쩍 늘었다고 한다. 매운맛이 기억에 오래 남으며 중독성이 강하다 보니 일주일에 두세 번씩 단골로 찾아오는 충성고객이 많아, 별다른 홍보 없이 구전을 통하여 고정고객 확보가 용이하고 포장손님의 증가로 매출 또한 점포 크기에 비해 높다”고 말했다.
“특히 매장 전면에 족발구이기를 설치해 족발을 불로 굽는 시연을 하기 때문에, 고객의 발길을 잡아 내점하는 흡입력이 강하고 포장 고객이 꾸준히 증가 하고 있다”고 이원상 점주는 밝혔다. 또한 실내 분위기는 화사하게 연출 되었고 둥근 까치집 모양의 전등이, 둥근 보름달처럼 풍만해 보이는 아늑한 분위기이며, 매장이 전체적으로 밝으면서 적벽돌과 아이보리 색상의 컬러가 친근감을 더해주고 있다.
(주)엠푸드에스엔시 관계자는 “현재 영업 중인 17개의 매장이 33~99m²(10~30평)사이의 크기로 '배달전문점'과 '매장형'의 2가지 형태인데 대부분 일 매출이 100만원을 웃돈다”고 전했다.
창업비용은 900만원~1450만원대(점포비용 제외)로 소자본창업이 가능하다. 현장 답사 후 본사 마케팅팀과 시설 지원팀이 최소한의 자금으로 창업 할 수 있도록 지원을 해주며, 메뉴바이저와 경영바이저, 운영바이저가 가오픈과 그랜드오픈 시까지 철저하게 현장실사를 통하여 실무를 지원해준다.
또한 월별 우수점포를 선정하여 물류지원과 다양한 마케팅지원으로, 가맹점의 매출을 극대화시켜주는 본사와 가맹점과의 윈-윈 전략과, 방송, 신문, 인터넷 홍보로 신뢰받는 토종 브랜드로서의 기업 가치와 브랜드파워를 높혀 가고 있다.
www.buljok.co.kr (창업문의: 02-422-8222)
곽영호 기자 k-yh8282@
기사 제보 및 보도자료 idailynews@naver.com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