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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남성의학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강남J비뇨기과

보건복지타임스 2008. 12. 12. 1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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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동안 남성의학 선두주자로 자리잡은 강남J비뇨기과
남성성형수술의 메카 강남 J 비뇨기과 박천진 원장
김영삼 기자 (기사입력: 2008/12/12 11:58)



성형외과, 피부과, 치과를 비롯해서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병원들은 테헤란 로를 중심으로 강남지역에 밀집해 있다. 강남에 밀집된 병원 중 비뇨기과를 빼 놓을 수는 없는데, 비뇨기과는 친구와도 나눌 수 없는 혼자만의 고민을 털어 놓을 수 있는 듬직한 맡 형 같은 곳이다. 성인 남성이라면 한 번쯤은 비뇨기과 상담을 받아 본 경험이 있을 것이고, 요즘 들어서는 전립선질환으로 비뇨기과를 찾는 남성들도 증가하고 있다. 또한 남성의학 수술 방법들이 다양해지고 완성도가 높아지면서 음경 왜소 콤플렉스 또는 음경재건 이나 교정을 계획하고 있던 남성들의 상담이 증가하고 있다고 한다. 강남이라는 의료 밀집 지역에서 1999년 남성의학 성형수술을 처음 시도한 강남 J 비뇨기과 전문의 박 천진 원장에게 최근 남성의학 수술의 특징과 최신 지견에 대해 인터뷰를 해 보았다.

=다음은 박천진 원장과의 일문일답

-강남이라는 지역적 특성상 경쟁이 매우 치열했을 텐데 10년 동안 남성의학 선두자로 자리 잡을 수 있었던 비결은.

저희 병원이 내년이면 개원 10주년이 되는 해입니다. 저희 강남 J 비뇨기과의 의료진들은 끈임 없는 R&D를 하고, 진료의 수준을 높이기 위해 항상 노력을 해 왔습니다. 진료를 하고 치료를 하는 기본적인 진료 시스템은 기본이고 환자들이 원하는 수준 높은 진료를 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 합니다. 연구하지 않는 병원은 자리를 지키기 어렵고, 환자의 눈높이 이상 진료 수준을 끌어 올려야 상호 신뢰가 될 수 있습니다. 사회가 변화하면서 질병의 종류도 변화고, 환자의 리드나 진료 트랜드가 변화기 때문에 한발 앞서 가지 않으면 제자리걸음을 면치 못할 것입니다. 연구하고 공부하는 자세가 지금과 같은 과잉 경쟁 시대에 선두자 역할을 할 수 있는 초석이 되었다고 생각 합니다.

-박 원장께서 강남 지역에 귀두확대술이라는 남성성형 수술을 가장 먼저 시술한 분으로 알고 있다. 10년 전 귀두확대술과 현재 귀두확대술과는 어떤 차이는 뭔가.

남성들은 여성과 성관계시 항상 자신이 부족하다는 생각을 하고 있고, 따라서 남성 성형수술에 대한 관심을 지속적으로 보이고 있는 것으로 생각이 됩니다. 성인 남성이라면 한번쯤은 음경확대술이나 귀두확대술에 관심을 갖은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제가 귀두확대술을 처음 시도했을 때만 하더라도 귀두가 과연 확대가 될까 하는 의문이 있었고, 서울의 비뇨기과 의사 한 두 분 정도가 시도를 했었습니다. 그야 말로 교과서적인 방법이었습니다. 당시 수술 방법으로는 귀두가 약 1/3 정도 확대되는데 성공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하지만 10년이 흐른 요즘시대에 시행되고 있는 S.G.A(Sub Glans Augmentation) 귀두직하 디자인 어셈블 수술은 약 4년 전부터 저희 병원에서 시행해 왔고, 확대효과가 직접적이고 극대화된 수술 방법이라고 하겠습니다. S.G.A 수술은 음경의 해부학적인 레이어를 정확하게 숙지한 시술자가 시술할 수 있고, 직접적으로 수술을 시행한 경험이 충분히 있어야 수술 시 미세한 술기를 적용해서 완성도 높은 수술 결과를 얻을 수 있습니다.

-바쁜 현대 남성들은 비교적 간단한 방법으로 수술을 받을 수는 없는지 궁금해 한다. 원장님 생각은 어떤가.

물론 간단한 방법으로 음경확대술을 받고 바로 직장으로 복귀할 수 있다면 정말 좋은 시스템입니다. 하지만 진피를 이식하는 방법은 수술 후 반드시 치료가 필요하고 음주나 샤워와 같은 행동에 제약을 받기 때문에 filler를 주입하거나 자가지방을 흡입해서 재 주입하는 방법으로 확대효과가 있는 시술 방법이 있지요. 매우 간단하게 시술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확대효과가 영구적이지 않고 약 2~3년 정도 이내에 재 주입을 할 필요가 있기 때문에 개인의 선호도에 따라서 어떤 방법으로 시술을 받을 것인가 의사와 상담 후 결정을 하게 되지요. filler 주입 방법이나 자가지방을 주입하는 방법은 확대효과가 일정기간 동안만 지속되는 방법이라는 사실과 2~3년 후 확대효과를 유지하기 위해서 재 주입을 할 수 있다는 설명을 환자에게 반드시 해야 합니다. 확대효과가 영구적이고 간단하게 받을 수 있는 수술 방법이 있다면 더욱 정말 좋을 텐데 말이죠.

-앞으로는 병, 의원 경영에 있어 현재 보다 어려워질 전망이다. 어떻게 이끌어 가실지 말해달라.

얼마 전 뉴스기사를 보니 전국적으로 폐업 신고를 한 병원 및 의원이 400~600 곳 정도 된다는 보도가 있었는데요, 침체된 경제가 지금부터 시작이고 앞으로는 정말로 더욱 어려워질 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지난 IMF 때에도 병원이 어렵다는 기사는 좀처럼 보기 힘들었는데 이번에는 정말 심각한 상황이라고 생각합니다. 어려울 때 일수록 아이템 개발에 속도를 높여야 됩니다. 비뇨기과 영역에서 진료를 할 수 있는 진료과목의 지경을 넓혀야 하고, 비보험 진료 과목의 환자수가 감소한다는 것에 대비해서 보험진료 과목에 대한 검사와 진단 수준을 높여 발 빠르게 대처해야 합니다. 예를 들어 전립선질환으로 내원해 진료를 받고 있는 환자가 두 명 이상의 자녀를 둔 아빠라면 정관수술에 대한 정보를 안내하고 앞으로 자녀 계획이 더 이상 없다면 자연스럽게 수술로 이어지는 진료 상황이 연출 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서 일차적인 진료 후 재진료의 환경을 만들어 가는 것입니다. 새로운 환자가 병원을 찾을 수 있도록 준비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요즘과 같은 상황에서는 기존 진료 환자에게 또 다른 정보를 제공하고 우리 병원에서 받을 수 있는 진료가 무엇인지 잘 설명을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도움말 - 강남 J 비뇨기과 원장 박 천 진
www.manclinic.com

[더데일리뉴스 / 김영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