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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동양철학 연구원 ‘격(格)을 높이는 4차원 작명법’

보건복지타임스 2009. 12. 16.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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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원 동양철학 연구원 ‘격(格)을 높이는 4차원 작명법’
소리의 섬세한 차이가 사람의 운명을 바꿔놓는다.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9/12/16 17:15)

격(格) = level

인터넷서핑을 하다 다음의 문구를 보았다. 독자 여러분도 함께 생각해 보시길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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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은 이것을 어떻게 읽겠습니까?
‘Dreamisnowhe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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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귀로 단어를 만들어 읽을 경우 ‘Dream is no where’로도 읽을 수 있고, ‘Dream is now here’로도 읽을 수 있다. “꿈은 어디에도 없다”와 “꿈은 지금 여기에 있다”는 뜻이다. 감정 상태와 시선에 따라서 똑같은 글귀가 반대의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 짧은 문구는 띄어쓰기 하나에 따라 정반대의 뜻이 만들어진 것이다.
영어의 표현에서도 이와 같이 한 음절의 연결을 통해 다른 의미들이 전달되는 언어의 마술같은 작용들을 살필 수 있다. 영어보다 표현이 다양하고 짧은 음절을 통해서도 의미가 만들어지는 한글의 경우에는 더욱 섬세한 의미의 변화와 혹은 그 소리들을 통해 전달되고 파급되는 에너지의 증폭은 상상 이상의 효과들을 만들어낸다.

예전 어떤 한 숙녀분이 이름에 대한 스트레스로 상담을 의뢰해 왔다. 본명이 일본식 발음으로 형성된 ‘◯ ◯ 자’의 구성으로 작명되신 분이셨다. 시대에 뒤떨어지고, 어감이 좋지 않아 젊은 나이의 그 여자분에게는 이 이름으로 인해 사회생활을 하는데 있어 맘고생이 이만저만 아니었다고 한다.
본인의 동의를 얻어 실명을 거론하자면 ‘이경자’라는 이름을 부르고 사용하고 있었는데, 이름으로 인한 스트레스로 개명(改名)을 심각하게 고려하고 계신 중이셨다.

감명(監名)을 해 본 결과 이름 자체의 운명학적인 특징이나 사주와 조화도등의 모든 사항이 비교적 좋은 이름이었다. 이론상 이 이름이 합격점이라 하여 운명학적으로 좋은 이름이니 그냥 사용하라는 말은 식견이 좁은 전문가에 지나지 않는다. 이 분은 이 이름의 학문적 분석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이경자’라는 발음의 특징과 사회적인 유행의 부조화를 꺼려하는 것이었다. 그런 상황에서 “이 이름은 재물운(財物運)과 출세운(出世運)을 높여주는 이름이니 좋은 이름입니다.”라고 말하는 것은 무척 어처구니없는 감명(監名)이 되고 만다.

감명은 객관성과 논리성의 흐트러짐이 없어야 하는 것은 맞지만, 때론 그 사람이 처한 상황과의 관계를 3인칭 관찰자입장에서만 해석하는 것이 아니라 1인칭 주인공입장에서 해석하고 감명하는 사고의 확대가 필요하다. 아무리 좋은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공식적으로 ‘이개똥’, ‘강시발’등으로 불리는 것은 한사람의 인격과 자신감을 심하게 훼손할 수 있다. 이름의 어감과 전달력에서 느껴지는 뉘앙스도 감명의 중요한 단서가 되고 개명의 동기가 된다.

그래서 이 분께는 기존의 이름에서 긍정적이고 좋은 부분들은 그대로 남겨 놓고 발음상 문제가 되는 부분만 해소해서 한 끝 차이의 이름인 “이경지”라는 이름으로 개명을 해 드렸다.
실제로 기존이름과 개명한 이름은 한음절 조차 되지 않는 작은 토씨 하나를 없앤 것 뿐이다. 그렇다보니 글자와 소리상으로는 큰 차이가 없는 개명이었다. 하지만 한 음절의 변화로 도 달라진 이름에 대해 신기해하며, 숙녀분은 이루 말할 수 없는 큰 만족과 고마움을 표했다. 아무리 좋은 이름이라고 하더라도 본인이 사용하고 혹은 나를 대신해 사회적으로 인지되는 ‘이름’의 무형적인 기운은 이처럼 섬세한 차이로 절망과 희망을 바꿀 수 있는 마력(魔力)을 가졌다.

이름은 태어남과 동시에 본인의 의지가 무관하게 부모님의 선택권에 의해 불러지기 때문에 정작 본인이 성장해 나가는 과정에서는 그 이름이 본인의 정서와 맞지 않는 경우도 종종 발생하게 된다. 자녀에 대한 부모님의 바람이 이름의 작명과 선택에 영향을 주기 때문이다.

이름에 대한 개인의 정서충돌과 반감(反感)은 나의 존재를 세상과 사회에 드러내는데 있어서 자신감을 상실케 만들고 성격 및 운을 나쁘게 만든다. 개인의 행복추구권에 해당하는 개명은 작은 변화를 통해서도 운명을 바꾸게 되는 힘을 가졌다.
이름의 바꿈이 뭐 그리 대단한 변화를 줄까 생각하겠지만, 개명은 한 사람의 인격체를 밝게도, 어둡게도, 무겁게도 만들 수 있는 보이지 않는 평생 듣고 살아야하는 일정 주파수영역의 음악과도 같다.

이름으로 스트레스를 받는 분은 운명학적인 작용력과는 무관하게 ‘Dream is now here’을 실현시키는 과정을 전문 작명의 메커니즘을 통해 찾는 하루 되길 바란다.

♣ 격(格)을 높이는 중원 작명연구원 원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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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중 원 원장◆

▶현) 중원 동양철학 연구원 원장
▶현) 격을 높이는 중원 작명연구원 원장(02-776-2248,명동소재) (www.JungOne.com)
▶전) 홍대 키체 사주카페 운영 (2006)
▶'격을 높이는 작명비법, 세상의 모든 작명비법'(가제) 집필중
▶스포츠 서울 2009 Best Innovation 기업 & 브랜드 사주성명학 부분 수상
▶KBS 뉴스타임 이색점집 '일본인 성명학 감명(監名)' 보도(2004)
▶SBS 모닝 와이드 신년특집(2003), M25(2009) 등에 소개
▶일본 NHK, MBS, KIS Korea, るるぶ 등에 소개



P 더데일리뉴스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