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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로 작동하는 전등스위치 ‘보이스위치’ 하나면 만사 OK

보건복지타임스 2009. 12. 21.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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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젠, 말로 작동하는 전등스위치 ‘보이스위치’ 하나면 만사 OK
기계적 오작동이 없이 남녀노소 누구나 사용이 가능하다
곽영호 기자 (기사입력: 2009/12/21 12:33)

(서울=더데일리뉴스) 국내 최초로 실제 환경에서 버튼을 사용하지 않고 버튼리스(Button-less)방식의 음성인식 기술을 적용한 전등 스위치인 보이스위치(VoiSwitch) “나래야(Naræya)"를, 국내 중소기업에서 개발 상용화하여 앞으로 더욱 더 생활의 윤택함이 배가 될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그동안 국내 시장에서는 손뼉으로 전동을 켜거나 끄고, 음성으로 전동을 제어한다거나 외부에서 원격으로 제어하는 제품이 출시된 적은 있었다. 하지만 기존의 제품들은 실제 환경에서 인식률이 극히 떨어지거나 오작동이 잦아 사용에 많은 어려움이 따랐던 것이 지금까지의 현실이었다.

음석인식 전등스위치 “나래야(Naræya)"는 (주)파워보이스(대표 정희석)의 원천기술로 개발되어, (주)이안플럭스(대표 임원일)에서 국•내외 판매를 전담하고 있어, 앞으로 음성인식 전등스위치 시장에 일대 파란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가 되고 있다.

‘나래야(Naræya)’는 지금까지 제품에서 많이 발생했던, 기계적 오작동이 거의 없다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다. 즉 사람들이 떠드는 소리, TV 방송음 같은 가정 내 소음에도 전혀 지장을 받지 않고 작동을 하며, 4m 이상 떨어진 거리에서도 95%이상의 인식률을 보이고 있다.

또한 ‘사용자 학습기능’이 추가되어 사용하는 사람마다 목소리가 특이한 경우와 지역별로 사투리가 심한 사람이 사용하더라도, 이 기능을 통해 어느 누구라도 적응하여 사용할 수 있다. 이는 10여 년간 음성인식 및 화자적응기술 연구에 몰두했던 결과물 이라고 볼 수 있어 높은 평가를 받고 있다.

더욱이 신축 아파트뿐만 아니라 일반 가정집에서도 별도의 전원 배선공사가 필요 없이, 기존에 집에서 사용하고 있는 버튼식 스위치만 교체해도 사용이 가능하여, 모든 국민들이 편리하게 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도록 개발되었다.

또한, 단순한 음성명령으로 시간알리미 기능, 알람기능, 방범 타이머 기능 등의 부가기능까지 갖추고 있어 사용자 편의성을 극대화시켰다.

현재 보이스위치 “나래야(Naræya)"는 인천 청라지구 롯데캐슬 APT 약1.000세대에 설치가 확정된 상태이고, 장애시설 및 병원 등에서도 수요가 많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앞으로 국내 시장뿐 아니라 유럽, 미국, 중국, 일본 등 해외시장 공략을 위해 영어, 중국어, 일본어로 작동(제어)되는 제품도 개발하여 해외시장 개척에도 모든 역량을 기울이고 있다.

(주)이안플럭스 임원일 대표는 “이미 (주)파워보이스는 국내 다수의 대형 홈네트워크회사와 로봇, 네비게이션 등의 극심한 잡음환경에서도 음성을 검색하거나 인식할 수 있는 기술을 상용화했으며, 이를 기반으로 말 한마디로 제어할 수 있는 다양한 디바이스를 지속적으로 개발해, 음성인식 제품의 다변화를 이룰것”이라고 앞으로의 포부를 밝혔다.
 www.aeonflux.co.kr

곽영호 기자 k-yh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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