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더데일리뉴스)이달 30일부터 일산 킨텍스에서 [MBC 창사 50주년 특별기획 방송체험전 ‘엠빅 월드 어드벤처’]가 2012년 2월 9일까지 열린다. 이날 개막식에는 서울시 초등학교 방송반 어린이, 다문화가정 어린이, 장애우 어린이 등이 참석한 가운데 어린이 대표의 “미래 방송인 희망 선언문” 낭독과 지구촌국제학교 합창단의 축하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되어 더욱 기대가 크다.
‘엠빅 월드 어드벤처’는 드라마, 예능, 보도, 교양, 라디오 등 방송 전 분야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국내 최초의 종합 미디어 테마파크다.
본 체험전은 행사장에 마련된 TV, 라디오 프로그램의 제작현장을 직접 보는 것 뿐 아니라 드라마의 주인공이 되어 말을 타거나 공중을 날기도 하며, 앵커로 변신해 뉴스를 직접 진행해 볼 수도 있다. 방송에 관심이 있거나 미래의 방송인을 꿈꾼다면 한 번은 꼭 봐야하는 행사이다.
행사기간 동안에는 전체 행사장과 이벤트 무대에서 다양한 행사들이 진행된다. 각종 기념행사와 공개방송, 가족 UCC페스티벌, 특별전시를 비롯해 뮤지컬 체험, 퀴즈대회와 게임 이벤트, 연예인 팬 사인회 등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본 행사는 MBC 나눔의 의미를 살려 프리 오픈 기간(11월 28~29일)에는 저소득층 어린이들을 초대할 계획이다. 나눔, 소통의 의미를 담은 나눔연못을 통해 모금된 수익금은 전액 기부한다.
행사는 크게 전시존, 체험존, 이벤트존으로 나눠져 있다. 전시존에서는 홀로그램, 터치스크린, 디지털 페펫트리, 입체영상, 매핑 디오라마 등 첨단 디지털 기기를 통해 선사시대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인류의 통신과 방송의 역사를 배울 수 있고 우리나라 방송과 MBC의 역사, 비전을 볼 수 있다. ‘TV & ME’에서는 방송과 관련한 흥미로운 내용들을 정보검색기 키오스크를 통해 접할 수 있다.
전시존에서 방송의 역사와 미래를 접했다면 체험존에서는 방송제작과정을 직접 경험할 수 있다. MBC의 실제 방송용 세트에서 <대장금>의 주인공이 되어 연기도 해보고, 대나무숲을 날아다니는 플라잉 스턴트 체험도 해볼 수 있다. <무한도전> 달력 사진 촬영, <나는 가수다> 음원 녹음, 라디오 방송제작, <뉴스데스크> 앵커 체험 등 다양한 방송체험을 마치고 나면 동영상 파일로 저장해서 자신의 활동을 나중에 다시 볼 수도 있어 방송인을 꿈꾸는 모든 사람들에게 꿈과 추억을 제공해주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문의; www.mbicworld.com
예매: 1566-1369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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