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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흰민들레’ 우리의 건강을 책임진다!

보건복지타임스 2009. 12. 1. 1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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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흰민들레’ 우리의 건강을 책임진다!
‘단근번식법’으로 제품의 다변화를 꿈꾸며 세계시장을 노린다.
곽영호 기자 (기사입력: 2009/12/01 16:20)

(함안=더데일리뉴스) 예로부터 민들레는 유용한 성분이 많이 들어 있어 세계적 권위의 암센터인 ‘미국 MD엔더슨’은, 민들레가 간암 및 대장암, 유방암 등에 효과가 좋다고 발표했으며, 미국 콜로라도대학교 연구팀에서도 민들레는 간암세포를 억제, 제거하여 우리 몸을 이롭게 한다고 발표된 바 있다.

국내 산야에서 우리가 흔히 볼 수 있는 민들레는 99% 이상이 서양민들레로, 이 서양민들레에 밀려서 유익한 성분이 다량으로 함유 된 ‘토종민들레, 토종흰민들레’를 주변에서 거의 찾아보기가 힘든 실정이다. 하지만 십 수년간의 연구개발 노력으로 번식재배가 어려운 토종흰민들레를 독특한 공법을 통해, 대량 증식에 성공한 농원이 많은 화제를 불러 모으며 관심의 표상이 되고 있다.

경남 함안군 칠원면에 위치한 ‘토종흰민들레농원’(대표 최주경)이 바로 그 화제의 농원으로, 이곳에서는 번식이 어려운 토종흰민들레를 17년 전부터 대량으로 증식하기 위해 흰민들레 한 뿌리, 한 뿌리를 채집하여 밭으로 옮겨 심는 정성을 쏟아 부었다.


 


이렇게 옮긴 흰민들레를 3~4년 동안 밭에서 키워낸 후, 뿌리의 크기에 따라 2,3뿌리를 분리하는 독특한 방법으로 토종흰민들레의 대량재배에 성공했다. 현재는 7,000여 평 규모의 토종흰민들레농원을 이루었으며 지금의 자리에 오기까지 17년이란 장구한 세월을 헌신하면서, 국민건강에 유익한 토종흰민들레 제품을 다양하게 생산하여 ‘2007년 농림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하였다.

토종흰민들레농원은 민들레의 대량 증식을 위해 ‘단근번식법’이라는 독특한 방법을 선택했다. 이는 흰민들레를 수확할 때 포기 전체를 캐내지 않고 중간에 뿌리를 끊어 주는 번식법으로, 이 방법을 이용하게 되면 뿌리에서 다시 싹이 나와, 10년생 이상 된 흰민들레를 1년에 두 번 수확할 수 있다. 이렇게 하면 “1~3년의 씨로 번식된 어린 민들레보다, 5년~10년의 장생 흰민들레가 그 효능에 있어 더욱 탁월하다”고 최 대표는 재배방법의 우수성을 강조했다.

또한 ‘토종흰민들레농원’은 한국 최초‧유일의 농원으로 친환경(유기농 인증번호 :22-1-2) 방법으로 흰민들레를 재배하고 있으며, 현재 가공‧판매 사업에까지 광범위한 분야로 진출을 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유기농 토종흰민들레 농축액골드’, ‘유기농 토종흰민들레 녹즙’, ‘유기농 토종흰민들레 환’, ‘유기농 토종흰민들레 농축진액’, ‘토종흰민들레 김치’ 등을 출시하며 제품의 다변화를 이루고 있다.

특히 지난달 20일 국내최초로 ‘토종 흰민들레를 유효성분으로 하는 농축진액, 환, 연질캔디, 액상다류, 건강음료의 제조방법’ 발명특허를 등록하는 쾌거를 올려 관련업계에 기술력을 과시하였다.

토종민들레인 흰민들레의 우수성을 외국에도 널리 알림과 동시에, 제품의 다변화를 추구하며 지속적인 연구와 노력을 아끼지 않는 최주경 대표는, “앞으로도 꾸준히 신제품 출시 및 새로운 재배방법을 더 개발하여, 국내뿐만이 아니라 전 세계의 고객들이 우리 농원의 우수한 제품을 접할 수 있도록, 수출의 판로를 다양하게 개척하고 있다”고 힘주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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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호 기자 k-yh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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