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더데일리뉴스) (주)엠에스존(대표 이봉재)의 기능성신발이 지난 14일 미국 식품의약국(FDA)로부터, 의료기기 1등급(Medical Class 1)으로 인정받아 현지에서 의료목적으로 판매가 가능해 졌다고 밝혔다.
엠에스존 기능성신발은 현재 유럽, 일본, 대만 등 세계 여러 국가로 수출하고 있으며, 작년 11월 ‘제46회 무역의 날’ 기념식에서 ‘100만불 수출의 탑’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최근에는 미국 현지법인을 설립하고 대리점 유통뿐만 아니라, 유명 백화점 및 대형 신발전문숍을 통해 미국 소비자들을 공략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
이 회사 관계자는 "국내에서는 기능성 신발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지만 미국, 유럽 등 선진국에서는 기능성신발이 의료기기로 인식되고 있다"며 "미국, 유럽 등 해외 시장에 진출하기 위해 수년간 연구와 준비를 거쳐 해외 인증을 받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현재 의료기기 국제표준규격인 ISO13485와 유럽 표준규격인 CE인증을 받기위한 절차도 동시에 진행하고 있으며, 한두 달 내로 무난히 인증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하면서 “이번 미국 FDA 등록과 더불어 유럽 의료기기 인증인 ISO13485까지 인증 받게 된다면, 미국과 유럽시장 수출이 한층 더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 회사는 150만족 수출계약 체결을 기념하여 지난해 연말부터 기능성신발 2켤레를 구입하면 1켤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2+1 행사를 올해 1월말까지 진행한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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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영호 기자 k-yh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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