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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엔지니어링, 공정관리기술 개발

보건복지타임스 2010. 1. 25. 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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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원엔지니어링, 공정관리기술 개발
세계최초 사업全단계 일정관리 가능 기술 초석
하종숙 기자 (기사입력: 2010/01/25 11:26)

(더데일리뉴스=국토일보) (주)건원엔지니어링(대표이사 유군하)이 국내 건설사업관리 선진화를 위한 연구개발에 매진, 성과물을 도출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건원엔지니어링은 서울시립대학교 컨소시움(총괄연구책임자 현창택 교수)이 지난 2008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국내 건설사업관리 분야 최대규모의 R&D 사업인 ‘메가프로젝트 건설관리시스템’ 연구 과제 에 참여, 3차년도에 사업초기단계 일정관리 전산도구 3종 개발에 이어 4차년도에는 사업실행단계 중심의 진도관리도구 개발에 나서는 등 활발한 연구활동을 펼치고 있다.

5개의 세세부로 구성된 컨소시움은 연구가 본격화된 3차년도 후반(2009년 상반기)부터 각종 세부시스템모듈과 업무매뉴얼 등 가시화된 성과물을 연구결과로 도출하기 시작했으며 그 중 일부는 실용화단계에 접어들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건원엔지니어링(연구책임자 서용칠 박사)은 이 프로젝트 4세세부 ‘사업全단계를 고려한 공정관리기술’ 연구에서 사업초기단계 일정관리도구 3종을 개발, 명명을 마쳤다. 건원엔지니어링이 이미 개발, 프로그램등록을 완료한 사업초기단계 일정관리도구 3종은 DEPOT, STAMP, WOT 등으로 각각 명명됐다.

DEPOT(Duration Estimator for PrOjecT)는 CBR기법을 적용한 개별 프로젝트 건설기간 예측도구이고, STAMP(Scheduling Tool for Arranging Multiple Projects)는 개별프로젝트의 캐쉬플로우 정보를 바탕으로 SA 및 GA 최적화를 적용한 복수프로젝트 일정계획도구이며, WOT(WBS Organizing Tool)는 라이브러리 개념을 적용한 메가프로젝트 WBS 작성도구이다.

이들 3종의 도구는 웹에서 구동되며 직관적 UI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한편 현재 전산화를 목전에 두고 있는 사업실행단계 중심의 진도관리도구인 2PM(Program Progress Management) 시스템은 계획진도작성, 현재진도측정, 추후진도추정, 비용일정영향분석의 4개 모듈을 갖추고 있으며 사용자의 다양한 요구에 대응할 수 있는 유연성을 확보한 것이 장점이다.

건원엔지니어링 서용칠 박사는 “올 하반기 시작되는 5차년도 연구에서 유지관리단계 일정관리기술이 추가 개발되면 명실 공히 세계최초로 프로그램 수준에서 사업全단계를 포괄하는 전산화된 일정관리 기술의 초석이 다져지는 셈”이라며 연구결과의 독창성과 실용성에 강한 자신감을 피력했다.

특히 서 박사는 “건원엔지니어링은 기술연구소를 통해 건설사업 효율화를 위한 다양한 기술개발에 주력하고 있다”며 “건설산업 생산성 제고에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4세세부의 연구결과는 1세세부(서울시립대), 3세세부(광운대), 5세세부(연세대)와 긴밀하게 정보와 분석결과를 주고받으며 2세세부(한양대)에서 담당한 지능형 종합 사업관리시스템인 iPMIS(intelligent Program Management Information System)에 통합될 예정이다.

하종숙 기자 hjs@cdaily.kr

기사제공: 국토일보 (www.cdaily.kr)


P 더데일리뉴스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