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데일리뉴스=국토일보) 두산인프라코어가 중국 굴삭기 시장에서 우수한 영업 네트워크와 12시간 내 수리완료, SAN150 등 차별화 전략으로 고객만족도 1위 자리를 굳히고 있다.
두산인프라코어가 100% 출자한 DICC(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는 ‘중국 시장 브랜드 고객만족도 조사 조직위원회’가 실시한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중국 내 굴삭기 업체 중 1위를 차지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DICC 법인장 정해익 총경리는 지난달 24일 중국 전인대회의센터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2009 중국 굴삭기 고객만족도 1위 브랜드’ 영예증서와 상표를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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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CC(두산공정기계중국유한공사) 생산라인 전경 |
‘중국 시장 브랜드 고객만족도 조사 조직위원회’는 중국 인민일보 시장정보센터와 중국 브랜드협회, 기업협의회 등이 참여한 중국 내 가장 권위 있는 조사기관으로, DICC는 이 조사가 시작된 지난 2003년부터 7년 연속 고객만족도 1위를 차지했다.
이번 심사는 1년간 공개투표, 전화설문 등을 통해 중국 내 주요상품에 대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 최종 200여명으로 구성된 신문기자 및 전문가 심사위원단이 평가했다. 특히 이번 조사에서 두산인프라코어 굴삭기는 종합평가 6만7,202점을 획득, 2위인 코마츠를 압도적인 점수차로 따돌리며 1위를 차지했다.
SAN150(Service, Assurance, Network)이란 DICC의 대중국 서비스 정책으로 광활한 중국에서의 A/S 반경을 150km로 축소 운영하는 전략이다.
이경운 기자 / Lkw@cdaily.kr
기사제공: 국토일보 (www.cdail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