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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보건복지타임스 2010. 2. 22. 13: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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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흑석4구역 재개발정비사업
이길웅 조합장, "재개발 새모델 제시 전력"
김영삼 기자 (기사입력: 2010/02/22 12:43)

(더데일리뉴스=국토일보) 흑석뉴타운의 핵심지역인 4구역인 ‘흑석 한강 푸르지오’가 2월중 분양한다. 지난 2007년 8월 사업시행인가가 난후 사업이 탄력을 받아 조합원들의 기대대로 분양하게 됐다.

흑석제4주택 재개발정비사업조합의 이길웅 조합장은 조합원의 뜻에 따라 그동안 성실하게 조합장의 역할을 묵묵히 해왔다는 평가다. 지지부진했던 재개발정비사업이 이길웅 조합장이 지난 1997년부터 맡게되면사 속도를 냈기 때문이다.

이에 대해 이조합장은 “1989년부터 재개발정비사업이 시작됐지만 도로문제 때문에 속도를 내지 못했다”며 “이에 내가 조합장이 된 후 흑석 5구역과 함께 재개발정비사업을 하면서 도로문제가 해결돼 어려움을 이겨내고 탄력적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공개적이고 투명하게 사업을 이끌어가 의혹 없는 ‘깨끗한 재건축’을 이뤄내 보자는 생각으로 사업을 진행해 왔다”는 이조합장은 “이러한 다짐은 새로운 아파트가 준공되고 청산 후 조합이 해체될 때까지 변함이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흑석 한강 푸르지오는 지상 13~19층 14개동 863가구 규모로 일반분양 210가구, 조합원분양 506가구, 임대 147가구로 구성돼 있다. 이 중 일반분양은 ▷59㎡ 26가구 ▷84㎡ 101가구 ▷115㎡ 70가구 ▷127㎡ 13가구다. 분양가는 3.3㎡당 평균 2100만원선으로 계약 후 전매가 가능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대해 이조합장은 “흑석4구역은 흑석뉴타운 구역 중 뛰어난 한강조망을 자랑하는 곳으로 주변에 서달산, 국립현충원 등 녹지가 많아 주거환경이 쾌적한 편”이라며 “특히 서달산에 아파트가 둘러 쌓여있는데 앞으로 생태학습장으로 개발될 예정이고 현충원에서 중앙공원, 용봉정 근린공원 간 녹지축을 연결하는 자연형 생태가로가 계획돼 있다”고 말했다.

12년이 넘게 조합을 이끌어온 이 조합장은 분양을 앞두고 감회가 새롭다고 말했다. 그동안 고생했던 일들이 주마등처럼 생각났기 때문이다.

이 조합장은 “서울시 기본계획이 확정된 이후 170%였던 용적율을 226%으로 끌어올리기 위해 동작구청 도시국장과 최선을 다했다”며 “혼과 정열을 다바쳐 열심히 하니까 그것을 조합원들이 인정해 잘 따라주어 지금까지 올 수 있었다”고 회고했다.

‘첫째도 투명, 둘째도 투명’이라는 원칙을 지키기 위해서는 자신이 먼저 모범을 보이기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는 이 조합장은 “서달산이 있어 자연친화적인 웰빙 아파트로 지어져 최대한 자연지형을 살리는 최고 명품아파트로 거듭날 것”이라며 “조합원들이 기대를 하고 있는 만큼 기대해 어긋나지 않도록 노력해 흑석뉴타운의 모범사례로 남고 싶다”고 말했다.

실제로 이 조합장은 주위에 모범이 되는 조합장으로 매달 본인의 사재를 털어가며 조합장을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조합원의 이익을 위해 더 뛰는 사람으로 주민들에게 더 큰 이익을 되돌려줄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했다.

이 조합장은 “주민들이 끝까지 믿어준다면 봉사하는 사람으로서 준공 시까지 더 잘해 나갈 것”이라며 “항상 조합원들의 의견을 경청하는 조합장으로 남은 기간 빈틈없이 일을 잘 마무리 하겠다”는 포부는 밝혔다.

한편 흑석 한강 푸르지오는 태양광, 바이오가스 등 친환경 신재생 에너지기술을 적용해 그린 프리미엄으로 지어지고 각 가구에는 초절수 3리터 양변기, 실시간 에너지 모니터링 시스템, 음식물쓰레기 이송설비 시스템, 무선스위치, 씽크 절수기 등이 설치된다.

분양문의 02-565-5030

김영삼 기자 / kys@cdaily.kr

기사제공: 국토일보 (www.cdaily.kr)


P 더데일리뉴스님의 파란블로그에서 발행된 글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