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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경부암, 여성에게 백신접종은 선택이 아닌 필수!

보건복지타임스 2014. 8. 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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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더데일리뉴스) 남자라면 누구나 한번 쯤 마음이 흔들렸을 홍콩 여배우 매염방의 사망원인은 자궁경부암이었다, 그 당시 그의 나이 40세로 한창 왕성한 활동을 펼칠 나이에 사망하여 중국 전역에 큰 충격을 안겨 주었다, 최근 중국에서는 이와 같은 사건으로 여성사이에서 여성검진에 대한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으며, 자궁경부암이란 결코 무섭고 복잡한 병이 아니고 충분히 일찍 알고 예방할 수도 있는 병으로 많은 주의와 관심이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이란 자궁의 입구인 자궁 경부에 발생하는 여성 생식기 암으로 암이 되기 이전단계인 전암 단계를 오랜 기간 동안 거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자궁 경부암의 원인으로는‘인유두종바이러스(Human papilloma virus, HPV)’에 감염되기도 쉬우며, HPV는 성관계 등 직접적인 접촉 때문에 감염 되고, 자궁경부암의 90%가 HPV 때문이라면 자궁경부암은 성적인 접촉에서 오는 질병이다. 따라서 여성이 나이를 먹고 성장하면서 성관계를 하면 자궁경부암 검진은 반드시 필요하다.
 
자궁경부암의 가장 흔한 증상은 질 출혈이며, 악취성 질 분비물이 있고, 아무런 증상이 없는 경우도 1/3의 환자에서 보여지고 있다. 병이 진행된 경우 체중 감소, 폐쇄성 요로 병변, 얼굴이나 손발의 부종, 골반통, 요통 등이 보입니다. 방광이나 직장으로 전이된 경우에는 혈뇨, 직장 출혈 등의 증상을 호소하기도 한다.
 
현재 알려진 암중에서 거의 100% 예방이 가능한 암은 바로 자궁경부암으로 정기적인 자궁암 검사를 받는 경우에는 절대로 암이 발생하여 생명을 위협 받는 일이 없이 조기에 암을 가기 전단계에서 발견하여 완치를 할 수 있다.
 
한국의 리즈산부인과 리즈레이저센터 대표 이형근 의학박사는 자궁경부암의 중요성에 편승하여 중국에서 질염, 자궁암예방을 위해 여성질관리의 중요성에 대해 많은 강의를 하고 있으며, 현재 리즈산부인과 리즈레이저 센터는 중국의 1% 부호들 대상인 유명 의료관광기업과 MOU를 맺어 외국인의료관광 및 여성검진기관으로 우뚝 서있는 기관으로 현대 여성에게 자궁경부암 백신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홍재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