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공간문화 개선을 위한 시민교육과 홍보, 이바지사업 및 기획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사단법인 문화우리에서는 오는 5월 19일 토요일 늦은 1시, 서울성곽 전문가이자 ‘이강산 이조국’(범우사) 저자인 유근표와 함께 창의문(자하문)에서 돈의문까지 성곽과 성곽 터를 따라 걸으며 우리의 삶터인 서울의 과거와 현재의 모습을 바라보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작년 서울도심산책_생각하며 걷는 토요일 No.1에 이어 진행되는 연간프로그램으로 지난 4월 14일에는 조민재 동아시아문화기획대표와 유근표의 강의로 세미나를 진행하였다.
앞으로도 매달 둘째 주 토요일 구간별 답사가 4회 더 있을 예정이다. 본 행사는 시민들이 성곽주변의 역사적 장소를 탐방하고 주체적으로 사진 찍기, 스케치, 글쓰기를 함으로써 성곽에 대한 기록 작업에 참여할 것이다.
서울성곽과 도시문화에 관심이 있는 누구나 이메일 접수를 통해 참여할 수 있고 자세한 내용은 www.culturec.org 문화우리 홈페이지를 참고하면 된다.
서울성곽답사 그 둘째 마당 창의문-돈의문(멸실된 서대문) 구간에 여러분의 참여를 바랍니다. 20명 선착순 마감으로 4월 23일 부터 5월 15일 까지 접수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