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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칼럼>- <이욱재원장의 작명풀이>이름과 운명(運命)

보건복지타임스 2007. 5. 22. 18: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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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재원장의 작명풀이>이름과 운명(運命)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7/05/22 17:25)

한자문화권을 거쳐 온 우리나라는 다른 나라에 비해 이름에 대한 관심도가 높다.
이름의 중요성이 부각되다 보니 작명(作名)은 부모 입장에서 가장 신경 쓰이는 부분이다.
혹시 이름으로 자식의 미래에 나쁜 영향을 주지 않을까하고 우려를 하게 된다.
아가가 태어나기 전부터 작명에 관한 책을 서너 권정도 구입을 하여 학창시절 때의 공부는 저리가라 할 정도로 열심히 독학을 하고, 인터넷을 검색하여 여러 가지의 이름을 지어보기도 하는데 정작 이름을 결정하는 일은 생각만큼 쉽지가 않다.
책이나 인터넷에서 얻는 정보는 정보의 나열일 뿐 구슬이 서말이라도 꿰어야 보배가 아니겠는가.

아가를 낳은 부모의 입장이 대다수 그렇듯이 오랫동안 고민을 하다가 결국은 작명소를 찾아 작명을 의뢰하게 된다.
그러다 보니 예전에 비하여 더욱 경쟁적으로 작명소가 늘어나고 또한 전문가에게 이름을 의뢰하는 것을 당연시 하는 분위기가 조성이 되는 분위기이다.
각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사람들의 이름들을 살펴보면 재미있는 사실들을 발견하게 된다.

영탁(永鐸)- 오래 이어지는 방울소리를 낸다는 뜻이 있는데 교육정책을 책임자이다.
창순(昌舜)- 임금의 건강을 지킨다는 뜻으로 의사직업을 가지고 있다.
이렇듯 이름을 살펴보면 자신의 천직과도 연결이 된다는 것을 알게 된다.
이름은 평생 그 사람을 따라다닌다. 이름이 정해지면 그 이름은 평생 특정인을 대표하여
공문서와 사문서에 사용되고 호칭으로 불려 지게 된다.
그렇다면 이름과 운명과는 얼마만큼의 상관관계가 있을까. 개인에 따라 느끼는 정도가 다르겠지만 “이름은 각 개인의 운명에 다소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다.”고 본다.

▶ 구체적인 예를 들자면
어느 한 집단이 있을 때 사주와 상관없이 대부분 무해무덕하게 평생을 살아가는데
그 중에 10%정도가 예사롭지 않은 삶의 굴곡과 재난을 경험하게 되는데 그 사람들의
이름을 분석해 보면 좋은 이름보다는 나쁜 이름에 포함되어 있음을 보게 된다.
아무리 좋은 이름을 가지고 있다고 하더라도 태어난 숙명이 좋지 않다면 이름이 미치는 영향이 숙명을 바꿀 정도의 힘을 가지고 있지는 않지만, 아무리 나쁜 숙명을 타고 났다고 하여도 좋은 이름과 노력을 한다면 최소한의 안정장치 즉 보험 같은 역할을 기대 할 수는 있다고 본다.

이름을 운명론으로 믿어 이름에 매어 버리는 것도 바람직하지 않지만 그렇다고 가볍게 생각할 문제는 결코 아니며 자신과 주변인들이 긍정적으로 느껴질 수 있는 좋은 의미가 부여되어야 좀 더 편안한 삶을 영위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해본다.

대간작명철학연구원 교량 이욱재 원장(www.ok4984.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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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出生
▶ 경기대학교/말레이시아 대학 유학
▶ 前 국회의원 후보 보좌관
▶ 前 대학입시학원 상담실장, 부원장
▶ 前 대학입시 학원 자문위원
▶ 現 사단법인 중앙 역리학회 중앙학술위원
▶ 現 사단법인 한국 역술인 협회 正會員
▶ 現 명리학당 운영
▶ 現 대간 작명철학 연구원 원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