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비는 가장 한국적인 음식이면서도 가장 세계적인 음식이다. 특히 돼지갈비는 그 이름만 들어도 흔히 군침부터 삼키는 단골 메뉴. 최근 소고기와 닭고기에 대한 불안감이 증식되고 있으며 돼지갈비 외식 프랜차이즈가 활기를 띠고 있는 가운데, 사계절 내내 유명세를 타고 있는 돼지갈비 전문점이 있다.
청장년층 남성들에게는 최고의 술안주로, 주부들에게는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양만점의 먹을거리로 손꼽히는 대표적인 돼지갈비 전문점 ‘정이가 대박갈비’(대표 정석환 080-011-2900, www.대박갈비.kr)가 바로 그곳이다.
(주)멀티프랜차이즈가 런칭한 ‘정이가 대박갈비’ 브랜드는 육류 유통 및 프랜차이즈 사업 경력이 풍부한 정석환 대표와 베드실로의 박태선 대표가 오랜 기간 연구개발 끝에, 양념육을 최고의 맛으로 공동 개발하여 자신 있게 선보이는 창업아이템이다.
최근 들어서 음식점 창업시장은 전문화되고 있으며 다양한 지식창구를 통해서 체계적인 창업이 많이 이루어지고 있는 가운데, 무한경쟁 속에서 고기 전문점이 살아남기 위해서는 전문화, 차별화라는 양대 산맥을 넘어야 한다. 창업 이후 돼지갈비의 전문화, 맛의 표준화, 재료의 양질화 등을 통하여 365일 언제나 한결같은 맛을 지켜온 ‘정이가 대박갈비’는 이런 현실에 발 빠르게 대응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특히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서민 음식인 돼지갈비 외식사업은 계절이나 유행을 타지 않으며 소고기나 닭고기 외식사업에 비해 안정적인 면을 착안했다는 점과, 현재 자체 물류센터는 물론 돼지갈비를 균형 있게 공급할 수 있는 시스템과 수급 망. 독자적인 경영 노하우를 확보하고 있다는 것에서 괄목할만하다.
‘정이가 대박갈비’의 가장 큰 장점은 왕갈비이면서 식용본드를 사용하지 않고, 뼈를 발라서 내놓기 때문에 고기의 양이 다른 업소에 비해 상당히 많으며, 고객들의 건강을 위해 업계 최초로 황토숯을 사용하고 있다.
맛의 발원지는 두말할 것도 없이 인정과 정성이다. 인정이 옅으면 맛이 깊지도 못하고, 정성에 소홀하면 맛이 씁쓸하다. ‘정이가 대박갈비’는 이 두 가지 모두 만족시킨다. 물론, 맛에 대하여서는 이미 알려질 대로 알려진 곳이라, 특별한 부연설명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도 하다.
정이가 대박갈비의 맛의 비결은 어찌 보면 간단하다. 그 비결도 지극히 당연한 것이다. 음식을 만들어 파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생각하지만, 이런 저런 이유로 실천에 옮기지 못할 뿐이다. 이에 정 대표는 “음식의 맛이 좋아지기 위해서는 먼저, 음식은 좋은 재료를 사용해야 최상의 제 맛을 낼 수 있다”는 지론으로 “돼지고기는 양념을 할 때, 육질 자체가 삼투압 작용을 일으켜 참기름과 반응을 하기 때문에, 물 먹인 고기는 깊은 맛을 낼 수 없어서 엄선된 최고의 돼지고기만을 사용하여, 천연과일로 숙성시킨 웰빙 양념갈비의 참맛을 유지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또한 “서민들이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고기를 드실 수 있게 하겠다”는 정 대표는 “사업 취지에 걸맞게 시중의 갈비 가격 상승과 관계없이 당분간 1인분에 3.900원(200g) 가격대를 유지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현재 천안 6호점까지 전 가맹점이 성업 중인 ‘정이가 대박갈비’는 올해 100여개의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전국 가맹점을 모집하고 있다. 대단위 아파트 단지에 근접한 매장을 창업 조건으로 하고 있으며 30호점까지는 가맹비를 받지 않을 방침이다.
가맹점이 안정궤도에 들 때까지 2명의 본사 직원(슈퍼바이저)을 파견하여 경영지도 및 오픈 당일 이벤트행사와 전단지 등을 전폭적으로 지원 한다. 또한 업종전환 위주의 창업 아이템으로 최소한의 리모델링과 간판만 바꾸기 때문에 거의 실비로 개설할 수 있어 창업자들의 부담이 적고, 권리금과 보증금이 적은 B급 상권에서도 각광을 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현재 기존 가맹점의 일 매출액은 최소 200만원에서 최고 400만원까지 올리고 있다. 특히 매장에 셀프 코너를 갖추어 부족한 야채나 소스 등은 고객이 셀프 서빙하게 함으로써, 인건비를 줄이는 한편 철저한 직원 교육을 통해 고객들에게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