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연, 전시

올 여름은 대구에서 뮤지컬에 푹 빠져보자

보건복지타임스 2009. 6. 3. 1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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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여름은 대구에서 뮤지컬에 푹 빠져보자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9/06/03 18:02)



(서울=더데일리뉴스) 대구시가 주최하고 (사)대구뮤지컬페스티벌(이사장 강신성일)이 주관하는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이 오는 6월 15일부터 7월 6일까지 22일간 오페라하우스를 비롯하여 대구지역 10개 공연장에서 막이 오른다.

이번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은 국내 유일의 국제뮤지컬페스티벌로 호주, 러시아 등 해외 초청작을 비롯하여 국내외 총 24개 작품이 무대에서 선보이는 거대한 축제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가 크다.

또한 공연을 비롯하여 프린지페스티벌, 전시회 등 다채로운 부대행사가 준비되어 있으며 연인원 1.200여명이 공연을 펼치는 국제 행사가 될 것으로 뮤지컬 매니아들의 가슴을 설레게 하고 있다.

개막작은 호주 멜버른을 배경으로 인생의 가장 즐겁거나 힘든 시기에 가족이란 존재가 주는 감동과 소중함을 다룬 호주 패밀리뮤지컬 <메트로 스트리트>가 공연을 준비하고 있으며 폐막작으로는 농부의 딸과 귀족 청년간의 사랑과 배신, 비극적인 종말을 그린 러시아 뮤지컬 <가련한 리자>가 선정됐다.



또한 국내 공식초청작으로는 온라인 게임을 뮤지컬화한 게임뮤지컬 <그랜드 체이스-카나반의 전설>과 박인환, 최주봉, 김진태 등이 출연하는 <비내리는 고모령>, 정준하, 김원준, 서범석이 출연하는 <라디오 스타>, 사랑은 비를 타고 시즌2격인 , <소울메이트>, <미스터 조>, 등 6개 작품이 무대에 오른다.

이밖에 신성우, 유준상이 출연하는 <삼총사>, 어린이 뮤지컬 <무지게 물고기> 등이 자유 참가작으로 관객을 매료시킬 것으로 기대가 된다.

그 외에 부대행사로는 뮤지컬 배우들이 직접 출연해 유명 뮤지컬의 노래를 들려주는 ‘뮤지컬 콘서트’ 남경주의 올댓뮤지컬로 진행되고, 스타 배우를 직접 만날 수 있는 ‘뮤지컬 스타 데이트’도 진행된다.

홍재희 기자 hong61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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