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더데일리뉴스) 15일 대구 오페라하우스에서 제3회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 개막작 '메트로 스트리트'(Metro Street) 프레스 리허설을 시작으로 화려한 대장정을 시작 하였다. 이날 무대를 화려하게 장식한 개막작은 호주의 유망한 젊은 극작가 매튜 로빈슨과 호주의 전설적인 두 여배우 데브라 번과 낸시 헤이즈가 공연한 재기발랄한 내용으로 관중들의 뜨거운 갈채를 받으며 막이 올랐다.
<메트로 스트리트>는 끈끈하게 얽힌 삼대가 매일같이 변화를 요구하는 현대 사회 속에서 씩씩하게 살아가는 모습을 생생하게 보여주면서 가족이란 인생에서 우리가 즐거울 때도 힘들 때도 유쾌함을 되찾아 주거나 감동을 안겨다 주기도 하고 도전하게끔 이끌기도 하는 존재라는 사실을 현대적인 음악과 누구나 쉽게 공감할 만한 인물을 통해 전하고 있는 호주 뮤지컬이다.
대구국제뮤지컬페스티벌(DIMF)은 오는 7월 6일까지 대구지역 주요 공연장 및 동성로 일대에서 펼쳐진다.
홍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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