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더데일리뉴스TV - 100원로 '따복택시' 탄다..

보건복지타임스 2015. 6. 1.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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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멘트> 버스가 들어오기 어려운 농촌 오지마을 주민들은 장을 보러 한 번 나가는 데도 큰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습니다. 경기도는 교통 소외지역 주민들을 위해 이른바 따복택시 사업을 시작하고 있습니다. 그 현장을 보도합니다. 하단> 더데일리뉴스TV 곽지술 기자 리포트> 경기도 양평에 위치한 한 오지의 시골마을입니다. 마을 입구에서 구비 진 좁은 시골길을 따라 택시 한 대가 들어옵니다. 마을회관 앞에서 기다리는 몸이 불편한 마을주민들을 태우곤 읍내로 향합니다. 마을주민들이 지불한 택시 요금은 단 돈 1200원. 버스요금 가격으로 목적지까지 편하게 갈 수 있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습니다. 부족한 택시비 차액분의 대해서는 경기도와 시•군에서 지원해줍니다. 특히 불편한 몸을 이끌고 버스 정류장까지 언덕길을 걸어가야 했던 산간오지마을 어르신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인터뷰> 김경옥(77세) / 양평군 봉성리 “허리도 아프고 다리도 아프고 그러니까 걸어 나가려면 엄청 힘들어요. (택시 이용하면) 걸어 나가지 않고 병원에까지 데려다 주니까 편하죠.” 경기도는 교통복지 사업인 따복택시 운영을 확대해 나갈 계획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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