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데일리뉴스 - "피부노화"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

보건복지타임스 2007. 2. 6.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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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노화” 아직도 늦지 않았습니다!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7/02/06 13:20)

요새 “동안”이라는 말은 유행을 지나 자신감과 젊음의 상징으로 자리잡고 있다.
실제 나이보다 5-10년 정도 젊어 보이는 피부는 만인의 소망이라 할 수 있다.
20세 중반을 넘어서면 노화 증상이 하나둘씩 나타난다. 눈가나 입가에 잔주름이
잡히고 기미, 잡티가 생기면서 피부가 얇아지고 칙칙하고 건조해지면서 어느덧 검버섯이 피
어나게 된다.
그러면 우린 피부노화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여만 하는 것일까?
시간을 멈추게 할 수는 없지만 늦출 수는 있다. 지피지기면 백전백승이라는 말도 있듯이 피부노화를 일으키는 원인과 예방 및 치료를 알고 실천해 나간다면 좀 더 피부노화를 늦출 수 있을 것이다.
피부노화는 크게 나이에 따른 노화의 과정으로 일어나는 내인성 피부노화와 누적된 햇빛 노출에 의하여 야기되는 광노화가 있다.
내인성 피부노화인 경우 나이가 들어감에 따라 발생하지만 더욱 더 가속화 시키는 요인들이 있다.
제일 먼저 음주와 흡연을 들 수가 있다. 특히 흡연은 여성에서 피부 깊은층 까지 영향을 주어 탄력섬유가 분절되고 수분함량이 낮아지면서 건조와 위축을 유발한다.
과도한 음주 또한 피부의 건조증을 악화시키며 거칠어진다.
두 번째로 오랜 기간 동안의 건조한 피부는 피부의 탄력을 저하시켜 잔주름의 원인이 될 수 있고 심하면 건성습진을 일으킬 수도 있다.
광노화의 경우는 자외선(UVB, UVA)이 주 된 원인인데 건조, 일광흑자, 지루각화증(검버섯), 주근깨, 주름, 모세혈관확장 등 다양한 피부과적 문제를 야기하며 심하면 피부암 까지 일으킬 수 있다.
그렇다면 예방과 치료가 중요한데 첫 번째로 자외선 차단제를 상용화하여야 한다. 자외선 A와 B를 다 차단하는 제품을 사용하여야 하며 두 시간마다 바르는 것을 권장한다. 또한 일광차단지수(SPF)는 평상시에는 15이상이면 적당하다. 물론 더 높으면 차단율이 높아서 더 좋지만 피부에 자극이 더 될 수 있기 때문에 예민한 피부를 가진 사림인 경우에는 더욱 더 조심하여야 한다.
두 번째로 피부 건조를 예방하기 위해 충분한 보습이 필요하다. 특히 겨울철에는 실내에서 생활을 많이 하므로 자주 환기를 시켜주고 가습을 해주며 목욕 후에 바로 보습제를 도포해 주는 것이 좋다.
세째로 과도한 음주와 흡연을 삼가하며 규칙적인 생활과 운동으로 몸과 정신을 맑게 해주는 것이 피부 건강에도 좋다.
치료로는 여러 가지가 있는데 자기 피부 타입에 맞는 기능성 화장품으로 도움을 받을 수 있고 피부과에서 시행하는 다양한 박피시술이나 고주파 레이져로 콜라겐 합성을 증가시켜 피부 재생을 도와 줄 수 있다. 또한 굵은 주름을 치료하기 위해 보톡스 주사법이나 외과적 수술 방법이 있을 수 있다.
현대에 와서 나이보다 젊게 보이는 잘 노화된 피부가 심하게 노화된 피부보다 더 건강하고 즐거우며 삶에 더 만족감과 자신감을 가지게 할 수 있을 것이다. 늦었다고 생각할 때 지금부터 피부노화에 대해서 인식하고 예방및 치료를 하는것이 더욱 더 건강한 삶을 영위하는데 이바지할 것이다.
플라워 피부과 / 윤 양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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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장 주요 경력>
피부과 전문의 윤양현
대한 피부과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과개원의협의회 정회원
대한 미용피부외과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레이져학회 정회원
대한 여드름학회 정회원
대한 비만치료학회 정회원
대한 모발학회 정회원
대한 광의학학회 정회원
대한 피부진균학회 정회원
대한 아토피피부염학회 정회원
대한 건선학회 정회원
대한 미용문신학회 정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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