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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 <유소년체육> 재미있는 체육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

보건복지타임스 2007. 5. 16. 1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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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소년체육> 재미있는 체육으로의 변화가 절실하다.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7/05/16 14:20)

# 스포츠포올 연수모습

식생활의 변화와 교통수단의 발달로 인한 편리함과 함께 학교와 학원의 타이트한 수업 시간이 요즘의 우리 어린이들에게서 신체활동의 즐거움을 빼앗아갔고, 이로 인하여 체격은 서구화 수준으로 향상되었지만 반면에 체력 저하라는 과제는 미래의 사회적 문제로 각계에서 우려의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유아교육기관과 초등학교에서의 체육은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 효과를 가지는 가치가 높은 교과라고 할 수 있다. 정기적인 운동으로 인하여 앞서의 문제 즉 체력의 저하라는 커다란 문제를 예방하는 차원과 함께 어려서 부터 청년기를 거치면서 건강한 체력을 유지하도록 함으로 인하여 궁극적으로는 의료비의 절감이라는 효과까지도 볼 수 있는 가치가 있다. 또 다른 한 마리의 토끼로는 “ A sound mind in a sound body”로 정의할 수 있다. 즉 건강한 신체를 만들어냄으로 인하여 정신을 보다 건전 하고 건강하게 만든다는 것이다. 어린이 혹은 청소년에게 본능적으로 넘치는 에너지 발산의 인간적 욕구를 재미있는 체육 놀이를 통하여 분출 할 수 있도록 허용하면서 자신의 신체와 감정을 조절할 수 있는 경험을 점차적으로 높이도록 하는 내용이 있어야 한다.

또한 운동 능력이 좋은 어린이만 운동을 독점하는 운동이 아니라 운동 능력은 부족하지만 부족한 가운데 운동 능력이 좋은 친구와 함께 운동을 즐길 수 있으면서 운동을 즐기는 과정 속에서 나와 상대방의 존엄성을 인식하고 존중 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나 이러한 체육 활동이 되기 위해서는 재미를 바탕으로 끊임없이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필요하며, 이러한 프로그램을 뒷받침하는 것이 보다 흥미를 자극하는 교구라 할 수 있다. 지금의 체육 교구로는 어린이들의 흥미를 촉발할 수 없다. 축구를 하더라도 처음부터 축구의 기술을 가르치고 게임을 하도록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크기와 재질의 공을 통하여 공과 친해지고, 공의 성질을 알도록 하면서 적절한 움직임을 할 수 있도록 하는 단계가 우선적으로 필요하며, 이러한 단계에 필요한 것이 다양한 교구 및 이를 활용한 단계 별 프로그램이라 할 수 있다.

독일의 심리운동 프로그램과 미국의 스포츠포올 (스포츠펀, 스포츠플레이, 스포츠스킬 베이직)프로그램 및 이에 필요한 교구의 구성으로 유아교육기관, 초등학교 어린이대상의 모든 스포츠클럽과 체육관에 종사하는 교사들에게 프로그램을 연수시켜주고, 이들이 원하는 교구를 공급하는 체육프로그램 개발 및 교구 유통 전문 회사 스포츠포올(대표 권혁용)이 유아 및 어린이들의 체육 프로그램을 변화시키고 있다.

지난 겨울방학에는 서울의 모 초등학교에서 보건소의 후원을 받아 비만아동을 대상으로 즐거운 놀이체육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격찬을 받았으며, 금년 5월에는 보건복지부에서 지원하고 (재)아동복지교사 중앙지원센터에서 실시하는 아동복지체육교사 연수지정 업체로 선정되었다. (사)한국유소년체육협회, (사)한국유소년생활체육연맹, 한국 유아체육지도자협회의 유소년체육 프로그램을 공식으로 공급하여 각급 대학에서 미래의 체육지도자들에게 선진 체육프로그램을 교육하기로 하였다.

또한 프로그램의 가치를 인정한 여러 초등학교에서는 스포츠포올(주)의 체육교육 프로그램 도입을 위하여 다각적인 논의를 하고 있으며, 이로 인하여 많은 학교에서도 체육의 질적 변화가 오지 않을까 생각을 한다.
어린이들이 중심이 되고, 어린이들이 즐겁게 참여하는 체육, 운동 능력에 관계없이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체육 프로그램이 미래의 인간 사회를 만들 것이다.
02-3473-1203 www.sportforal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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