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타임스] 전라남도는 시군·농협과 협업해 전남 곳곳을 누비며 의료서비스를 하는 ‘농촌 왕진버스’ 사업이 지역 주민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밝혔다. 이는 의료시설이 부족한 농촌지역 여건과 농번기 고강도 농작업으로 피로를 호소하는 농업인의 건강관리 수요가 맞물린 결과라는 분석이다. ‘농촌 왕진버스’ 사업은 지난 5월 전남도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시작됐다. 지자체와 농협이 협업해 의료서비스가 취약한 농촌지역에 찾아가 양·한방 진료, 안과·치과 검진 등 의료서비스를 하고 있다. 9월 중 농촌 왕진버스는 2일 영암 학산면을 시작으로 4일 고흥 도포면, 5일 여수 화정면과 곡성읍, 6일 고흥 두원면과 해남 화원면, 23일 장성읍, 24일 고흥읍, 25일 함평 월야면, 26일 고흥 포두면과 해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