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타임스] 시흥시(시장 임병택)는 연일 계속되는 무더위에 온열질환 발생 가능성이 높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해 관내 경로당 313곳을 무더위쉼터로 운영하고 있으며, 지난 7월 30일부터는 무더위쉼터의 냉방기 점검을 시작해 8월 23일까지 진행한다. 시는 앞서 지난 7월에는 경로당 냉방기 전수조사를 통해 고장이 나거나 내구연한이 10년 이상 지난 노후화된 냉방기로 인해 불편을 겪는 경로당 20곳에 새로운 냉방기를 지원했다. 이번 점검에서는 안전하고 쾌적한 무더위쉼터 환경조성을 위해 지원한 냉방기가 적정한 위치에 잘 설치됐는지, 적정 온도(26도)로 설정됐는지, 콘센트의 안전 상태는 양호한지, 더위에 취약한 어르신들이 무더위를 이겨내는 데 불편함이 없는지 등을 종합적으로 살폈다. 과림동에 있는 한 경로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