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타임스] 금융당국이 주택시장 안정화 방안으로 주택담보대출관련 규제를 좀더 강화할 것으로 보인다.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3단계와 관련해 수도권 주택담보대출(주담대)에 가산금리를 상향하는 등 가계부채 추가 대응 카드를 가다듬고 있다. 이와 함께 수도권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현행(90%)보다 더 축소하는 방안도 검토한다. 오는 7월 스트레스DSR 3단계가 도입되면 가계대출 가산금리가 현행 0.75%에서 1.5%로 상향되는데, 여기에 수도권 주담대에만 가산금리를 1.95% 수준으로 올리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수도권 전세대출 보증비율을 추가로 축소하는 방안도 논의한다. 특히 강남3구(강남·서초·송파) 외에도 수도권 지역별로 가계대출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다주택자의 신규 주담대를 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