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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 (주)농본, 행복을 부르는 ‘솔의나라 솔순식초’

보건복지타임스 2008. 6. 4.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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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농본, 행복을 부르는 ‘솔의나라 솔순식초’
토종 복분자 원조브랜드 ‘산야초목 복분자 진액’
곽영호 기자 (기사입력: 2008/06/03 14:54)



2~3년 전부터 큰 폭의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건강기능성 음료가 하나의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이처럼 최근에는 건강은 물론 미용과 다이어트 기능을 강조한 음료가 시장의 주류를 이루고 있으며, 웰빙이나 다이어트 붐을 타고 건강식품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진지해지고 있다고 해도 과언은 아니다.

이는 지방이 많이 함유된 식품을 되도록 피하고 단백질과 무기물, 비타민 함량이 높은 식품을 고르려는 소비자들의 선택이 두드러지고 있기 때문이며, 불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칼슘이나 비타민과 같은 성분을 소량 첨가한 소극적인 형태의 제품의 음료가 주를 이루었으나, 현재는 몸에 좋은 성분을 콘셉트로 내세운 적극적인 형태의 제품들을 선호한다는 것. 그래서인지 요즘은 일반음료나 탄산음료 보다 가격은 비싸지만 몸에 좋고 맛도 좋은 고급 건강음료를 찾는 사람이 많아진 것을 볼 수 있다.

(株)農本(대표 석종진. www.nongbon.com)은 국내에서 자생하는 야생 식물로만 건강 기능성 음료를 생산해 국내공급 및 해외에 수출하는 기업으로, 석종진 대표가 자체 개발해 출시한 제품은 솔순을 원료로 한 건강발효식초 ‘솔의나라 솔순식초’와 차로 타서 마실 수 있는 ‘산야초목(山野草木)복분자 진액’ 등이며, 국·내외 자연친화 고급건강 식품의 패러다임을 이끈 일등공신이다.

‘솔의나라 솔순식초’는 강원도 청정지역의 햇솔순과 솔잎만을 원료로 최소한 3년 이상 발효 숙성시켜, 솔잎 고유의 오묘한 유효성분이 잘 용해되어 있는 건강 식초음료이며, 은은한 솔잎향은 자연의 맛을 느끼게 해준다. “솔순의 유효성분은 피를 맑고 건강하게 유지시켜 줌으로서, 각종 성인병 예방은 물론, 피부 알레르기성 체질개선에도 유용성이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최근 SBS ‘비법대공개’ 프로그램에서 ‘솔순식초’를 음용하여 ‘아토피를 치유한 고객 체험사례’가 방영된 이후 ‘솔순식초’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 졌으며, 해외수출 공로로 김대중 전 대통령으로부터 격려를 받고 산업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특히 사스파동 때 중국현지에서 발효음료인 ‘솔순식초’와 ‘솔-탑B'가 불티나게 판매되었다고 한다.



‘산야초목 복분자 진액’은 제철에 수확된 국내산 1등급 생(生)복분자 열매만을 원료로 복분자의 맛과 영양소가 파괴되지 않도록, 저온살균방식으로 방부제 첨가 없이 순수하게 제조되어 복분자 고유의 깔끔한 맛과 향이 살아 있으며, 토종 복분자 진액에 벌꿀을 가미한 액상차이다. KBS ‘생로병사의 비밀’ 프로그램에서 복분자를 투입시킨 흰쥐의 암, 수 모두 많은 양의 성호르몬이 활성화 되는 것을, 과학적인 실험을 통해 증명해 보인바가 있다. 특히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을 활성화시켜 줌으로써, 갱년기를 초월하는 건강한 삶을 살 수 있다고 한다. 이 외에 ‘오미자 진액’과 ‘산수유 진액’등 우리 땅의 산ㆍ들ㆍ풀ㆍ나무(山野草木)를 소재로 다양한 건강음료를 제조 판매하고 있다.

현재 농본은 경북 상주와 강원도 인제 두 곳에 사업장을 두고 있고, ‘산야초목’과 ‘솔의 나라’ 등 자체 제품 브랜드를 보유한 업계 모범기업으로 자리매김한 상태. 국내 시장은 일반 음료시장이 아닌 특화된 시장만을 겨냥한 타겟 리치마케팅을 활용하고 있다. 생산된 제품들은 주로 군부대, 국회의사당 등 주요 관공서에 공식 계약을 맺고 납품하고 있으며, 농·수협 매장, 농협의 하나로마트, 우체국 쇼핑몰 등 공인매장과, 자체 쇼핑몰을 통해 구입할 수 있다.
특히 아시아시장 공략을 위해 일본 도쿄와 타이완, 중국 등에서, 매년 ‘시음회’를 통해 농본 브랜드와 제품의 우수성을 높이는데 주력하고 있다.

한편 석 대표는 “현재 국내 중소기업들이 좋은 제품을 개발해 히트 칠 조짐이 보이면, 조직과 자금력이 튼튼한 대기업들이 유사제품을 만들어 순식간에 시장을 장악하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며 “대기업들의 위상에 맞게 그들이 창의력을 가지고 제품개발에 노력을 기울여 정당한 경쟁을 하기를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또한 “탈법 쇼핑몰과 허위과장 광고업체들의 무책임한 영업도 업계의 불신풍조 조성에 한몫했다”고 개탄하며 업계의 자성을 촉구하고 이어서 “디자인 포장의 개선과 지속적인 신제품 개발로 해외시장을 개척, (주)농본의 자체 브랜드를 코카콜라나 웰치스 같은 세계적인 브랜드로 키워내는 날까지 업계의 모범기업으로 힘찬 전진을 계속할 것”이라고 포부를 밝혔다.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