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인=더데일리뉴스) 우리나라 대중의 대표적인 먹 거리인 치킨과 피자를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3가지의 메뉴를 한꺼번에 맛볼 수 있는, 치킨피자배달전문점이 외식창업시장에 실속형 소자본 창업아이템으로 떠오르고 있다.
경기 용인지역을 중심으로 10개의 가맹점을 운영하며, 시장을 확장해나가고 있는 ‘왕서방치킨피자’(대표 왕교식)가 바로 그곳이다. 한번 맛을 보면 그 맛을 잊지 못하는 중독성을 지녀 많은 이들로부터 호평을 받고 있으며, 배달전문 아이템으로 프랜차이즈 업계에 일대 지각변동을 예상하고 있다.
1999년 이서방 양념치킨으로 시작하여 2004년 왕서방치킨피자로 브랜드를 변경한 후, 본격적인 프랜차이즈 사업에 뛰어든 야심찬 기업으로, 주위에서는 프랜차이즈 업계의 다크호스로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곳의 인기메뉴로는 양념치킨과 마늘간장파닥치킨 2가지를 맛볼 수 있는 ‘이순이’(2인분, 13.000원)와, 후라이드치킨, 양념치킨, 마늘간장파닥치킨 등 3가지를 동시에 맛볼 수 있는 ‘삼순이’(3인분, 21.000원)이가 가장 많이 찾는 메뉴다. 그 외에도 왕골드 바이트피자(라지 1판, 19.000원)가 있으며, 치킨 1마리, 피자(L) 1판, 감자튀김을 2만원에 한꺼번에 먹을 수 있는 세트메뉴가 있어,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여러 가지 맛을 찾는다면 이만한 메뉴가 없다. 또한 뼈있는 닭은 목우촌닭을 사용하고 있으며, 고객감동서비스 차원에서 배달 전용 웰빙형 ‘황토위생박스’(디자인 특허등록)를 사용하는 등 경쟁업체와 차별화를 두었다.
|
스페샬 양념치킨(좌측), 스페샬 후라이드치킨(우측) |
이와 같이 경쟁력있는 메뉴와 고객서비스로 용인 본점의 경우 1일 매출이 150~200만 원 정도이며, 기존 가맹점의 경우도 1일 평균 매출이 80만 원 정도로 지속적인 매출을 올리고 있다. 게다가 가맹점 마진율이 40%로 투자비용 대비, 고수익을 창출하는 유망프랜차이즈로 손색이 없다.
용인 본점을 시작으로 인근지역에 가맹점 10개를 운영 중인 ‘왕서방치킨피자’는, 4월말 수원 1호점을 필두로 올해 말까지 전국에 10개의 추가 가맹점 오픈을 계획하고 있다. 신규 창업자 또는 동업종이나 일반식당, 호프집을 운영하면서 매출이 적어 업종전환을 원하는 분들에게, 창업 상담의 일환으로 오전 11시 이후 본점에 방문을 하면, 치킨과 피자를 만드는 과정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직접 체험실습도 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주고 있다.
창업비용으로는 점포비용을 제외하고 3천만 원(시설비 일체)정도가 소요되며, 매장규모는 33m²(10평)이면 충분하다. 배달전문점이라는 특성상 매장 위치가 골목안쪽이라도 영업에 지장이 없기 때문에, 권리금이 없고 보증금이 적은 매장을 얻을 수 있어 초기 창업비용의 부담을 상당히 줄일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이순이(좌측), 왕골드 치즈크러스트피자(우측) |
창업을 원하는 분들은 오픈 전에 본사에서 10일 정도 교육을 이수한 후, 수료증을 받아야만 정식으로 오픈을 할 수 있다. 또한 창업 후 지속적인 매출이 발생할 수 있도록 가맹점 홍보지원 차원에서, 5월 초부터 지역 케이블 TV에 광고방송(본사부담 70%)을 확정하고 얼마 전 촬영까지 끝냈다.
왕교식 대표는 앞으로 “맛이 좋고 질 좋은 메뉴로 고객에게 보답하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을 것”을 자신 있게 약속하며 “아울러 실속형 치킨‧피자 아이템을 바탕으로, 건전한 프랜차이즈 문화가 정착 될 수 있도록 더욱 더 노력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31-335-0849
곽영호 기자 k-yh8282@
* 미래를 여는 희망찬 신문
<저작권자 ⓒ더데일리뉴스 (www.thedailynews.co.kr)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