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더데일리뉴스) 녹색성장이란 단어는 ‘환경(Green)’과 ‘성장(Growth)’ 두 가지 가치를 다 포괄하고 있다. 이미 선진국에선 새로운 성장 패러다임으로 실현되고 있으며, 기존의 경제성장 패러다임을 ‘환경친화적’으로 전환하는 과정 중, 파생되는 에너지‧환경관련 산업으로서 미래 유망품목과 신기술이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다.
이러하듯 21세기가 간절히 요구하고 있는 신 패러다임을 선도해나가며, 미래 녹색신성장의 대표주자로 주목받고 있는 (주)세아테크(대표 박종돈, 055-344-0123~6)에서 내부전극형 형광램프(IEFL)를 개발하여 업계의 이목을 한 몸에 받고 있다.
내부전극형 형광램프(IEFL) 적용 슬림형 간판은, 지난 3월 고효율 에너지 절감형 제품으로 기술력을 인정받아 조달청 우수제품으로 지정되는 쾌거를 올리는 등, 국내‧외적으로 무한한 시장성과 탄탄한 경쟁력을 두루 갖추고 있다. 또한 작년 5월 국내 최초로 ‘내부전극 형광램프 및 그 제조방법’으로 특허등록을 하는 등, 친환경적인 원천기술로 탄생된 녹색신성장의 대표 특허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제품의 특징은 기존 형광등의 경우, 열음극형광램프(Heat cathode fluorescent lamp)로 텅스텐 필라멘트에 순간 고전압을 공급하여 내부 알곤가스와 수은을 증기화 시켜 형광물질을 점등하는 방식에서 탈피해, 냉음극형광램프(Cold cathode fluorescent lamp)로 램프양쪽 끝에 특수한 금속 재질의 전극을 삽입, 직접적으로 전자를 방출하여 유리관 내의 가스에 방전을 실시하는 램프다.
유리관 속에 흐르는 전자는 혼합가스(네온, 아르곤)와 미량의 수은이 기체원자와 충돌하여 높은 에너지 상태로 되며, 기체 원자가 양이온이 되고 양이온이 전자와 충돌 재결합하여, 본래 상태로 되돌아가면서 에너지가 빛이 되어 방출되는 방식이다. 이러한 세아테크 만의 원천기술로 에너지 효율을 극대화 시킬 수 있으며, 친환경적이고 경제성이 높은 조명램프로 영하 20도에서도 점등이 가능하여 옥내.외용은 물론 광범위하게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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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남 도심 공항터미널 |
특히 내부전극형 형광램프를 적용하면 기존 형광등 광고판 보다 수명이 5배로 길어지며, 간판 두께는 1/3 정도의 슬림형으로도 가능하다. 또한 인버터 한 개로 램프 10개까지 병렬방식으로 작동이 가능하여, 소비전력 또한 1/2로 획기적으로 절감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업계에서 독보적인 제품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국내 전력소비량의 30%를 차지하고 있는 간판 중 400만개 이상의 형광등 사용 간판을, 내부전극형 형광램프로 교체 한다면 에너지 절감효과가 50% 이상이다”라고 회사 관계자는 전하며 또한 “세계적인 램프 시장의 흐름인 디자인 및 시공상의 장점을 선점할 수 있어, 해외수출에도 우위를 가질 수 있는 효자상품으로도 손색이 없다”고 말했다.
현재 내부전극형 형광램프 적용 슬림형 간판은, 강남 삼성동 공항터미널을 비롯하여 충북지방조달청, 함안지방공사, 김해시청, 서울역사 등에 설치되어 있으며, 제품의 우수성이 널리 알려져 많은 공공기관과 기업들이 선택을 하고 있기 때문에, 날이 갈수록 설치장소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다.
친환경적인 제품과 시장을 선도해 나갈 우수한 에너지 절감제품으로, 침체된 경제 상황에 활력을 불어 넣고자 최대한의 노력을 아끼지 않는 (주)세아테크의 박종돈 대표는 “세계 최고의 세아테크가 되기 위해 지속적인 연구개발에 매진하겠으며, 공격적인 경영을 위하여 전국 대리점을 모집 중이고 올해 매출목표 500억원 달성을 향해 전 직원과 한마음으로 전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대표의 야심찬 모습에서 기술 강국 대한민국의 밝은 미래의 청사진을 엿볼 수 있었다.
www.seaiefl.com 곽영호 기자 k-yh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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