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더데일리뉴스) 등산을 할 때나 유원지에 갈 때 보기만 해도 마음이 포근해지는, 진짜 나무와 흡사한 분위기를 연출하는 친환경 합성목재 시설물들을 많이 접할 수 있다. 더욱이 2007년부터 화두가 되었던 포르말린 성분이 함유된 CCA처리 방부목재의 사용이 금지되어, 더욱 더 그 필요성이 간절히 요구되고 있는 시점에 친환경 소재를 이용하여 합성목재를 생산하는 기업이 있어 관심을 불러 모으고 있다.
(주)토탈팀버(대표 윤진한 031-963-6205)가 그 화제의 기업으로 미국의 전문기업으로부터 첨단기술을 이전 받아, 최고의 기술력으로 국내에서 직접 배합원료까지 제조하여 ‘친환경 합성목재’를 공급하는데 일익을 담당하고 있다. 세계 최고 품질의 폴리에틸렌을 재료로 사용하여 생산된 제품을, 기존 제품 대비 중간 정도의 가격으로 공급하여 고객들의 성원에 보답하면서 많은 수요를 창출하고 있다.
3년간의 개발기간을 거쳐 ‘친환경 합성목재’를 개발한 토탈팀버는, 작년 4월 ‘합성목재의 가공방법’으로 특허를 획득하는 쾌거를 올렸다. 또한 합성목재의 독보적인 기술이라 할 수 있는 곡면성형 기술을 개발하고 국산화화 하는데 성공하여, 국내목재시장의 선도적인 기업으로 부각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기존의 일반적인 합성목재는 목분 50%이상과 그 외의 다른 물질을 첨가해 생산되어 각 수요처에 공급되고 있다. 하지만 토탈팀버의 윤 대표는 “간혹 법률시행 규칙에서 규제하는 PVC(염화비닐)등을 첨가한 일반 합성목재가, 일부 회사에서 생산 또는 수입되어 아무런 통제 없이 시장에 유통되고 있는 작금의 현실이 매우 안타깝다”고 말했다.
이어 윤 대표는 “목분과 폴리에틸렌이 주성분인 친환경 합성목재는, 목분 60%에 폴리에틸렌이 40%가 함유되어야 가장 이상적인 비율이다”라고 전하며 “이 제품에서 가장 핵심적인 흡수두께팽창률을 0.2%로 맞춰 0.8%인 미국제품에 비해 월등하다”고 강조했다.
‘친환경 합성목재’의 특징은 천연목재의 질감을 그대로 표현 할 수 있는 나이테 무늬와, 자재 전면과 후면에서 바라볼 때 음영의 차이로 인해, 시공 후 시각적인 디자인 효과가 뛰어나다. 또한 습기나 수분에 저항성이 강하고 바닷물에 의한 내수성이 강하다. 특히 이 제품은 반영구적이고 인체나 자연환경에 전혀 해가 없으며, 이로 인한 환경오염이 없다는 것을 장점으로 꼽을 수 있다.
또 다른 특징은 표면강도가 높아 쉽게 마모되지 않고 흠집발생이 거의 없으며, 폐기 시에도 100% 재활용이 가능하여 환경보호 측면에서 아주 바람직한 제품이다. 게다가 시공 후 유지관리비가 거의 들지 않고 수명이 최대 20년 까지 보장 받을 수 있어 고객들로부터 많은 러브콜을 받고 있다.
저탄소 녹색성장의 대안으로 자리를 잡아가며, 온실가스 감축과 산림을 보호하는 데에 일조를 하고 있는 이 회사의 제품은 등산로, 펜션 및 전망대, 산책로, 해변로드, 학교시설, 공원, 벤치 등에 다양하게 적용되고 있다. 특출한 경쟁력으로 매년 기록적인 성장률을 보이고 있는 (주)토탈팀버는, 지속적인 품질개선과 다양한 제품군으로 올해 80억 원의 매출을 예상하고 있다.
www.totaltimber.net 곽영호 기자 k-yh82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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