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 해 전에 TV에서 흉하게 일그러진 얼굴을 가지고 있으면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이야기를 하던 사람이 생각난다.
귀도 없고 인조 눈에 성형흔적을 느끼게 하는 코 거기다 손도 심하게 일그러져 있어 사람들에게 혐오감을 주는 인상이었다.
“사람들이 나를 보면 도망을 가요. 또 어떤 사람은 동전을 주기도 합니다.”
담담하게 이야기 해 가는 표정을 보면서 고통을 지나 어떤 해탈의 경지에 오른 듯 한 엄숙함마저 느껴졌다.
그는 소위 이름 있는 목사의 집안에서 출생을 하였고 대학을 나와 해외유학까지 다녀온 재원이었고 사고전의 모습은 상당한 미남이었다고 한다.
많은 시련 속에서도 지극한 부인의 사랑과 가족의 힘으로 열심히 생활하고 있다고 하는데
이렇게 인생에 막힘이 없을 것 만 같았던 그에게 삶을 비관하고 자살을 시도하게 할 만큼 시련을 안겨준 이름은 무엇일까?
그의 이름은 채(蔡) 규(奎) 철(哲)이다.
원격-19, 형격-26, 이격27, 정격-36 수리수가 수(水) 토(土) 금(金)이고
주음오행이 금(金), 목(木), 금(金)으로 상극을 이루는 이름이었다.
소리란 그 자체로 대단한 힘이 있어 반복해서 내면 효과를 내기 시작한다.
“말이 씨가 된다,” 는 속담이 있는데 우리 선인들은 그것을 알고 있었던 것은 아닐까?
그래서 사람의 이름이 중요하다. 수십 번 수 만 번 그 이름을 반복해서 불러주면 보이지 않은 영동역이 들어가 커다란 효과가 나타나기 때문이다.
계속해서 나쁜 이름을 불러주면 그 기운이 운명에 전달이 된다는 것이다.
나쁜 이름이란 주길년.(죽일 년 이라는 뉘앙스) 박복자(복이 박하다는 뉘앙스) 구경만(구경만하라는 뉘앙스) 조진배(조진다는 뉘앙스)와 같이 좋지 않은 뉘앙스를 느끼게 하는 이름과 안효민. 서유빈, 김은빈과 같이 외형상의 어감은 좋은 것으로 보이지만 성명학적으로는 주음오행이 상극이 되는 이름을 말하는데 이러한 이름들은 한평생을 살면서 매사에 결실이 적고 막힘이 따르며 다사다난한 일을 겪게 되는 특징이 있다.
나쁜 이름이란 보통사람들이 생각하는 것처럼 사고를 잘 당하고 가난하고 슬프고 외롭게 살다가 급사라도 당하여 죽는 경우의 이름도 있지만 외적으로는 크게 출세하고 권력을 누리더라도 내적으로 생의 한 과정에서 부부 자녀의 생리사별, 급사, 또는 타인이 좀처럼 경험하기 어려운 아주 끔찍한 재난을 쉽게 경험하게 되는 그런 류의 이름을 의미 한다고 볼 수 있다.
평범한 이름일 때의 개명의 효과보다 나쁜 이름에서의 개명이 좀 더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은 이와 같은 이름의 숨은 의미가 있기 때문이다.
옷을 고르는 것과 같이 좋은 이름으로 개명을 할 수 있는 자유의 기회가 주어졌다.
나쁘다는 이름으로 굳이 사는 것보다 좋은 이름으로 봄날의 햇살과도 같은 따듯한 기운으로 불리어지며 사는 것이 어떨까하는 작명을 하는 사람의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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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出生
● 경기대학교/말레이시아 대학 유학
● 前 국회의원 후보 보좌관
● 前 대학입시학원 상담실장, 부원장
● 前 대학입시 학원 자문위원
● 前 인터넷 방송 초청강사
● 現 사단법인 중앙 역리학회 성명학 명리학 중앙학술위원
● 現 사단법인 한국 역술인 협회 正會員
● 現 명리학,성명학학원 명리학당 운영
● 現 大幹 작명철학 연구원 院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