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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 (주)콘스텍, 건설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보건복지타임스 2008. 8. 12. 1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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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콘스텍, 건설현장의 새로운 패러다임
시스템거푸집의 대명사 ‘알루마 시스템’
곽영호 기자 (기사입력: 2008/08/12 17:39)

(주)콘스텍(대표 손영진)은 현재 캐나다 Aluma Systems의 한국 및 동남아 시장의 판매 및 구매 대리점으로서, 건축 및 토목 현장의 각종 구조물의 시공에 필요한 기자재인 SYSTEM FORM, 특수 거푸집, 동바리 제품 등을 생산, 수출, 판매, 임대 제공하는 ‘시스템-폼’을 근간으로 가설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수행하고 있으며, 건축 및 기계공학을 접목한 벤처 우량 기술기업으로서 캐나다 Aluma Systems 사의 특허권의 제반시스템을 갖춘 국내 유일독점기업이다.

초고층 건물 및 대규모 건축, 토목 구조물 시공 시 필요한 폼 설계는 물론, 건설 현장의 가설엔지니어링을 전문으로 하는 기계화 공법으로 인건비 절감과 공기단축을 통하여, 국내·외 건설업체 원가절감과 생산성향상을 위해 향후 국내 건설시장이 나아갈 방향에 대한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다.

캐나다 Aluma Systems는 목재, 철재 및 합판으로만 시공하던 형틀 공사에 세계 최초로 첨단 소재인 특수 알루미늄을 적용, 형틀공사에서도 미숙련공이 시공할 수 있게 함으로서 건설 현장의 신기술로 최근 업계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으며, Aluma Systems 의 License를 받아 알루마 시스템의 전 품목 국산화는 물론 국내 실정에 맞는 많은 특허를 취득했으며, 캐나다 Aluma Systems을 통해 북미 시장을 포함하여 중남미, 중동 및 중앙아시아, 동유럽, 러시아, 동남아등 전 세계 건축 및 토목 현장으로 역수출하고 있다.

▣ 시스템 거푸집발전사

형틀 1세대라 할 수 있는 목재 거푸집은 재래식 형틀로서 2차 세계 대전이전에 주로 사용하였으며, 당시 재료비가 저렴하고 구입이 용이하며 다양한 형태로 변형이 가능한 반면, 목재의 생애 주기가 짧고 중량이 무거우며 많은 절단과 가공이 요구되어, 많은 재료손실 및 상당량의 인력이 소요되는 구조적인 단점을 갖고 있었다.

형틀 2세대로서 2차 세계대전 후 재건사업의 일환으로 개발된 철제 거푸집은, 당시 많은 산림의 훼손으로 목재의 공급이 원할 치 못하고 철제류의 활용이 다양화 되면서 사용하였으나, 1개 현장사용의 수명으로는 경제성이 없어 50년대 중반부터 현재의 Handset form(유로폼)을 개발하게 되었으며, 철제 거푸집과 함께 이를 전후 복구 계획에 적용 널리 사용하여 왔다. (우리나라에는 1980년대 초에 도입해 널리 보급되어 현재에 이른 상태임)



그러나 1960년 경 구미 선진국들의 현대화 계획에 따른 엄청난 건설 물량이 쏟아짐에 따라, 당시 노임이 시간당 $4~5에 불과하여 많은 건설업체들이 동종 업체 간의 치열한 경쟁으로 건설 계약 단가가 하락하는 결과를 가져 왔으나, 임금이 1970년대에 이르러 두 배 이상 치솟음과 동시에 건설 노조의 결성으로 생산성저하를 가져 왔으며, 이에 대한 타개책으로 공법 개선을 통한 인건비등의 원가 절감만이 경쟁력 제고의 유일한 방법이라는 인식 하에, 새로운 건설 산업 시스템 개발에 대한 연구와 투자가 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환경에서 Aluma Systems에서는 목재와 철재 또는 두 재질을 혼용하는 등의 다양한 형태의 거푸집과 동바리를 실험 사용하였으나, 다양한 건축구조물에 범용성 있게 적용할 수 있는 근원적인 해결방법이라 인식이 되지 않음에 따라, 전 세계에서 최초로 형틀3세대인 특수 알루미늄을 거푸집 소재로 적용함으로서, 생산성 향상은 물론 인력에 의존하는 시공방식을 탈피해 기계화 시공을 통하여 원가절감, 공기 단축 등 획기적인 결과를 가져 오게 된 것이다.

㈜콘스텍은 우리나라 경제력에 비하여 골조 공사의 시공방법이 아직 상당부분 비효율적인 측면이 많은 점과 인건비가 이미 북미의 약70~80%에 이르고 있는 점을 파악하고, 앞으로 국내 대형 구조물의 설계 개념의 변화는 물론 산업 구조의 새로운 패러다임의 재정립운동이 있을 것을 예측하여, 이에 필요한 요소 기술들의 소개와 개발을 통하여 국내보급에 노력하고 있으며, 본 알루마 시스템을 2000년부터 국산화한 후 이미 캐나다를 통하여 6대주 20여개 국가에 수출을 하고 있는 (주)콘스텍은 제 4세대 형틀 개발에 주력하고 있다.

(주)콘스텍은 특수 알루미늄으로 된 장선 멍에재 및 알루마라이트 트러스, 알루마 프레임을 기본으로 기둥폼, 플라잉 트러스 테이블 폼, 프레임 테이블 폼, 옹벽 폼, 자주식 인양 벽체 폼(Auto climbing form, Semi-Auto climbing form) 및 가이드레일형 안전 이동 상승식 비계 등을 현장 여건에 맞게 엔지니어링을 하여 국내 건축 및 토목현장에 임대 공급하고 있다.

한편 (주)콘스텍의 손영진 대표는 “△생산성 및 효율성 향상시공 △작업성 향상에 따른 공기 단축 △우월한 품질 유지 및 안전성 확보 △가벼운 소재 형틀의 대형화를 이용한 기계화 공법으로 인건비 절감 △조립식 표준화와 알루미늄의 지속성을 기초로, 자원 리사이클링을 통한 프랜들리 환경 조성이 곧 고객과의 약속”이라고 전했다.
www.alumasystem.co.kr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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