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전기•전자제품 등에서 나오는 전자파는, 무색•무취로 우리의 눈에 보이지도 않고 더구나 피해가 금방 나타나는 것이 아니다. 그러나 오래 누적되면서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증상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다. 이러하듯 장기간 전자파에 노출되는 것이 인체에 유해한 영향을 미친다는 발표가 많이 나와 있어, 현대인들에게 불안감이 증폭되면서 이에 대한 대비책을 각 기업에서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는 실정이다.
온수매트 전문 제조업체로써 끊임없는 연구개발을 통해 업계를 주도하고 있는 MT산업(대표 윤희석 www.mtonsunara.com)은, 타 기업보다 월등히 앞선 기술과 다년간의 노하우를 토대로 전자파가 전혀 발생하지 않으며, 요즘 같은 글로벌 경기불황시대에 전기료를 대폭 절감하고 모터가 필요 없는 2009년 형 'MT온수매트'를 출시하여 옥션, G마켓에서 인기상품으로 화제를 불러 모으고 있다.
기존의 온수매트는 한 가지 단점이 있었다. 따뜻한 물을 호스로 순환시키기 위해서는 모터를 돌려야 하기 때문에 소음이 발생했다. 작은 소리지만 조용한 취침시간에는 거슬릴 수밖에 없으며 온수매트의 고장원인도 대부분 모터에 있었다. 강제적으로 물을 순환시키기 위해 계속해서 모터를 돌려야해 과부화로 인한 고장이 많았기 때문이다.
그러나 MT산업의 2009년 형 신제품 ‘MT온수매트’는 모터가 아닌 ‘자연 순환방식’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보일러로 끓인 물의 수증기 힘으로, 따뜻한 물이 호스 속을 자연 순환한다. 모터가 없으니 소음과 고장 걱정이 없고 화재•감전 등 위험이 없다. 또한 열선이 없으니 당연히 전자파 걱정도 없어 아이들이나 노인, 임산부가 있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전기료도 전기매트는 물론 기존 모터 형 온수매트에 비해 현저히 적다. 모터 형 제품의 경우 하루 10시간 기준 한 달 전기료가 5000원 정도 나왔지만, 이 제품은 2500원대에 불과하며 매트가 따뜻해지는 시간도 빨라졌다. “기존 모터 형 제품은 스위치를 켜고 매트가 달궈지려면 30분 정도 기다려야 했지만 ‘MT온수매트’는 5~10분이면 따뜻해진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이 제품은 업계 처음으로 발명특허를 획득해 품질을 인정받았으며, 생활방수 기능을 갖춤으로써 물이 새지 않고 침대형일 경우 커버만 분리해 따로 세탁할 수 있다. 또한 전년도에 판매했던 보일러(모터가 내장된 보일러)를 신제품인 모터 없는 ‘자연 순환방식’으로(MT온수나라 제품일 경우) 교환해 주고 있으며 A/S기간도 1년 무상 서비스에서 2년으로 확대했다.
‘MT온수매트’는 기존의 둔탁한 보일러 디자인을 탈피, 라운드형의 심플한 디자인을 채택하였으며, 매트 내부에 홈을 판 뒤 호스를 넣어 강한 압력에도 호스가 터질 염려가 없고, 오랫동안 누워있어도 몸에 배기지 않는 소비자 위주의 제품으로 탄생시켰다. 또한 “기능성 부직포를 채용해 항균•탈취 효과가 있고, 음이온•원적외선 등이 방출되어 아침을 상쾌하게 시작할 수 있다”고 회사 관계자는 전했다.
이 제품은 온돌용과 침대용, 2가지로 되어 있어 침대에서도 따끈한 찜질효과를 즐길 수 있으며, 황토 쟈가드 원단을 사용한 고급형과 일반형 및 순면온수매트, 항균온수매트, 극세사온수매트 등 4가지 종류로 소비자들의 취향에 맞게 출시됐다. MT산업의 윤희석 대표는 “차별화된 서비스와 질적으로 우수한 제품으로 고객에게 보답하는 건강기업으로 발돋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1588-0146, 031-859-2920)
[더데일리뉴스 / 곽영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