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엔컴퍼니(대표 신희수)가 판매하고 있는 필러인 래디어스(주성분: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가 지난 28일 한국 식품의약품안전청(이하 식약청)으로부터 얼굴 주름 치료에 대한 허가를 획득했다.
래디어스의 주성분인 칼슘 하이드록실아파타이트는 인체 뼈와 이를 구성하는 미네럴 성분으로, 체내에 주입 후 정상적인 대사 과정을 거쳐 분해되어 안전하다.
특히 지난해 미국 FDA으로부터 얼굴 주름 치료와 뺨 지방위축증 등 얼굴에 볼륨을 주는 치료에 대해 허가를 획득해 지속기간 및 안전성에 대한 우수성이 입증됐다.
2003년 미국 FDA로부터 성대 수복(vocal fold augmentation)에 대해 허가를 받은 이후 세계적으로 여성 요실금 치료, 주름 치료 등을 위해 수십만이 시술 받았다. 또한, 세계 최초로 칼슘을 기반으로 한 마이크로 입자를 주성분으로 하여 주름과 꺼진 부분의 볼륨을 줄 뿐만 아니라 새로운 콜라겐 생성을 촉진하여, 효과 지속기간을 평균 18-24개월로 향상시켜 기존 필러 보다 최소 6개월에서 15개월 이상 지속기간을 연장시켰다.
미국에서는 얼굴에 볼륨을 주는 용도로 뺨 지방 위축증 환자에게도 사용되고 있으며, 100명의 환자대상으로 12개월 동안 진행한 임상에서 환자의 99%가 '치료 결과가 좋다'고 답변하여 높은 환자 만족도를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