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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 취업대란의 해결책, 일본IT취업

보건복지타임스 2007. 5. 25.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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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업대란의 해결책, 일본IT취업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7/05/25 11:07)

요즘 우리에게 가장 절실하게 느껴지는 경제 문제를 손꼽으라고 한다면 실업문제를 꼽을 수 있다. 30대 초반의 모 대학교 출신 박사가 스스로 목숨을 끊은 사건은 우리 사회의 모습에 대해 시사하는 바가 크다. 온갖 고생 끝에 학위를 받고도 수년에서 많게는 10년 이상을 일용직으로 분류되는 직업을 갖고 떠도는 젊은이들의 모습은 우리의 미래를 한없이 어둡게 하고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최악의 ‘취업대란’이 되풀이되고 있다. 청년실업이 심각한 사회문제로 대두되는 가운데 올해 2월 대학 졸업자중 절반 이상이 취업을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더군다나 외환위기 이후 졸업을 미루거나 대학원에 진학했던 학생들이 올해 대졸자 취업시장에 한꺼번에 쏟아져 나와 구직자 규모는 어느 해보다 커진 실정이다.

요즘 청년 실업의 대환으로 급부상한 해외 취업은 국제화되어가는 현실을 보여 주고 있다. 이제는 IT 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이 국제화되어가는 현실이다. 특히 일본으로의 취업은 호황을 맞고 있어 새로운 취업대란으로의 해결책으로 화제가 되고 있다.
국내의 취업난과는 반대로 현재 일본은 대졸 졸업생의 98%가 취업을 하고 있으며 일본 도시바사의 사장이 TV에 나와 취업하기를 희망하는 메세지를 보내는 실정이다.

현재 일본 IT취업을 대상으로 하는 국내 교육 기관은 여러 곳이 되지만 대부분의 교육기관은 일본 아웃소싱 업체나 한국인이 운영하는 일본 인재파견사와 계약을 맺고 IT일본취업과정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 한정된 업체를 통해 일본으로 취업을 진행하다보니 여러 교육장에서 배출된 많은 인원끼리의 1차 경쟁을 지나야 일본으로 취업을 하는 실정을 맞이하게 되었다.

분당에 소재하고 있는 ‘분당 E-TANK직업전문학교(www.bdetank.com)’는 2006년 10월 일본을 방문하여 와세다 대학 박사출신과 졸업생 사업가들과의 긴밀한 협조를 통해 중소 IT 벤처사 및 대규모 일본인 기업(아웃소싱사)와 간담회를 가졌으며 인력난 해소를 위해 일본 기업체에서 요구하는 IT인력 양성 교육을 위한 양국 간의 회사 협력 하였으며 기업체 교류까지 담당하는 사업을 추진하였다. 그에 따른 일환으로 일본 중견 IT업체에서 요구하는 인재 교육을 하고 있으며 일본 측의 요구에 따라 원하는 교육을 실시하여 자체 테스트를 거치고 일본어 능력 테스트를 거쳐 일본으로의 취업을 성사 시키고 있다.
오는 7월부터는 2년제 대학 및 4년제 대학 졸업대상자를 위주로 하는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주 교육 내용은 임베디드 전문가 양성과정과, 모바일 전문가 과정, WEB 프로그래머 과정을 각각 20명씩 모집할 실시할 예정이다.

분당 E-TANK직업전문학교(대표 도충선)는 컴퓨터정보기술협회 경기교육장, 한국생산성본부 (ITQ)시험장이며 노동부 승인기관으로 실업자 및 재직자 교육을 위주로 하고 있다.
또한 분당 E-TANK직업전문학교의 또 다른 장점은 다른 곳에서 시행하고 있지 않은 시스템을 운영하고 있다 그 예로 타 기관에서 일본 IT과정을 이수한 후 일본 업체로 취업을 못한 준비된 학생들은 본교의 취업 센터를 통해 일정기간 인증시험을 거친 후 본교와 협약된 일본의 기업체로 취업을 할 수 있어서 모든 취업준비생들로부터 많은 호평과 찬사를 받고 있다. 앞으로 일본 IT업체로의 취업을 준비 중인 많은 분들의 지속적인 관심과 도전을 기대해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