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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데일리뉴스 - <김성열의 서비스 칼럼>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다구요?

보건복지타임스 2007. 7. 9.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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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열의 서비스 칼럼>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다구요?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7/07/09 11:08)

몇 일전 새로운 식구 한분을 영입 하게 되었는데. 몇일 지나지 않아 전체 식구들 사이에 커다란 내분이 발생 하게 되었습니다.
문제는 새로 영입된 분에 의해 발단 되었고. 전체 식구의 여론은 새로 영입된 식구의 퇴진을 원하였습니다.
제가 직접 나서게 되었습니다. 자초지종을 들은 결과 일을 하면서 흔히 발생할 수 있는 문제였습니다.

단지, 새로 영입된 식구가 업소의 내분을 잘 만든다는 외부 평판이 나 있었고. 외부에서 기존의 식구들에게 우려와 걱정의 충고를 하게 되었고. 결국 작은 문제임에도 새로운 식구의 퇴진을 원하게 되는 결과를 만들게 된 것입니다.
꽤나 당혹스런 문제였는데요.
우선은 저와 함께 근무하는 식구를 특별한 잘못 없이 외부 평판만으로 그만두게 할 수는 없다는 제 입장을 밝히고 전체 식구들의 양해를 구하였습니다.
그리고 몇 일 더 근무하면서 다시 생각하기로 하고 문제를 넘기게 되었는데요.

내가 지내온 하루하루와 나에 대한 외부 평가는 어떨까 하고 되돌아보며 반성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직장에 근무를 하거나 사업을 하면서 큰돈을 버는 것을 우선으로 생각합니다. 그리고 돈에 우선하여 가치관을 두고 직장 생활을 하며 직장을 옮기거나 그만 두기도 합니다. 그러나 우리가 얻을 수 있는 것이 과연 돈이 전부일까 하는 생각을 하여 봅니다.
혹시 직장생활을 한다면 지금 하는 일의 근무 조건과 급여와 성과금에 불만이 있을 것입니다. 그러나 가만히 생각하여 보면 지금 하는 일이 또 다른 기회를 제공 한다는 점을 알 수 있습니다.

영업을 하는 사람에게는 고객과의 유대관계가, 기술개발을 하는 사람에게는 기술에 대한 더욱 해박한 지식이 쌓이게 될 것이며 이렇게 쌓인 고객과 정보와 기술 등은 추후에 돈으로도 살 수 없는 더 큰 기회를 제공하게 되는 원동력이 될 것입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점은 무심코 보낸 하루하루가 쌓여 내일의 나의 모습이 된다는 점이며. 외부 평가의 척도가 될 것입니다.
"아무것도 잘못한 것이 없는데 주위의 시선이 곱지 않다구요?"
지나온 날들을 되돌아보며 하루하루를 열심히 사는 지혜가 필요 할 것입니다.


◈ 유흥문화 컨설턴트 김 성열 대표이사◈ ===========================

20여년 서비스업 현역종사. 마실수록 내려가는 셋트 프라이스 창안으로 국내의 투명하고 합리적인 유흥문화 선도 한경 및 매경, 헤럴드경제, 스포츠투데이, 스포츠서울 등 서비스 관련상 수상 및 대기업강연을 하고 있으며 현재 고객이 주주가 되는 GMC멤버쉽 보라카이 운영대표이다. (주)GMC컨설팅 02-544-2000 www.confi.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