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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재원장의 작명풀이] 이름과 진로, 적성

보건복지타임스 2008. 1. 24. 1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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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욱재원장의 작명풀이] 이름과 진로, 적성
홍재희 기자 (기사입력: 2008/01/24 16:31)

직업을 가지고 사회생활을 하면서도 자신의 적성과 직업이 맞지 않아 고민을 하는 사람들을 많이 볼 수 있다. 더군다나 가정을 가지고 있는 경우라면 맞지 않는 직업군에서 활동을 할 때 더더욱 지난날을 후회하게 되지 않을까. 그것은 개인의 불행뿐만 아니라 사회적으로도 커다란 손실이 아닐 수 없다.

이러한 일들을 예방하기 위해 진로 선택과 적성검사 심리적인 적성검사를 실시하기도 하는데 그 중에 하나가 사주를 바탕으로 하는 진로선택에 있어 커다란 도움이 될 수 있다고 본다. 개인의 사주에 나타난 성격 등을 바탕으로 학과를 선택하고 직업을 선택한다면 많은 도움이 될 수 있다.

물론 진로선택은 무엇보다도 관심이 가는 방향으로 선택이 되어야 한다. 삶이라는 것은 최상급으로 살아야만 반드시 가치가 있는 것 만 은 아니고 “재미있게” 사는 것도 가치가 있는 것이기 때문이다. 즉 사람의 아픈 마음을 치료해 주는 정신과상담에 관심이 있는 사람에게 법(法)을 공부 시킨다면 그가 과연 재미를 느낄 수 있을까.

이렇게 볼 때 제일 먼저 고려되어야 하는 것은 관심사가 무엇인가 하는 것이지만 그것을 어릴 때 정확하게 안다는 것이 어렵고 학령기 분위기에 따라 달라질 수 있고 각자 개인적인 운세의 흐름에 의해서도 영향을 받기 때문이다. 따라서 개인의 사주를 통해서 그 사람이 미처 발견하지 못한 자신의 특성을 읽어주고 주 특성을 살려 교육을 시켜주는 일은 대단히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일예를 들어 보자.

甲 戊 戊 己
寅 辰 辰 巳
시 일 월 년

위 사주는 무토(戊土) 일간이 비겁(比劫)이 태강한 신강으로 시상(時上) 갑목(甲木) 편관(偏官)이 용신(用神)이다.
편관이 용신인 사주는 무관의 사주로서 군, 검, 경찰 등의 분야에서 성공을 할 수 가 있는데 대운이 희신(喜神) 동북방으로 향하여 군(軍) 출신으로 장관까지 오른 사람이다.

편관(偏官)은 모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직업(職業)이 적성이 맞아 즐겁게 일하다보니 최고의 자리에까지 오르지 않았을까 본다.
이렇듯 사주와 직업은 어떤 보이지 않은 상관관계가 있음은 물론이고 이름 역시도 사회구성원으로써 살아가는데 개인의 인격과도 연관이 될 수 있기 때문에 거시적인 안목으로 가지고 작명(作名)이 되어야 할 중요성이 있다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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